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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030 당뇨환자 ‘위험수위’…공복혈당 위험군만 300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15:15: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4일 세계 당뇨병의 날]<br>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라<br>일찍 발병할수록 관리 어려운데<br>젊은 환자 10명중 3명만 실제 치료<br>경각심 갖고 식단조절·운동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gHreYxpM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NZsJHRud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닥터 다이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mk/20241113141803126lsdh.jpg" data-org-width="600" dmcf-mid="5fqGE7A8n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mk/20241113141803126lsd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닥터 다이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RlN4C2Xns" dmcf-ptype="general">
           중장년층의 만성질환으로 여겨졌던 당뇨병이 최근 젊은 연령대에서도 흔히 발견되고 있다. 문제는 20~30대 당뇨병 환자 가운데 실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비율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div>
          <p dmcf-pid="3uof1nXDem"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당뇨병이 완치되기 쉽지 않은 데다 여러 합병증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젊은 환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혈당 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p>
          <p dmcf-pid="0W43CVsdLr" dmcf-ptype="general">13일 대한당뇨병학회가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앞두고 공개한 ‘당뇨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국내 19∼39세 인구의 2.2%인 30만7965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30대 환자가 22만8000명으로, 20대(8만명)보다 3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pbAQpNFOdw" dmcf-ptype="general">당뇨병은 아니지만 공복 혈당수치가 정상인보다 높은 ‘당뇨병 전단계’도 20~30대에서 호발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20∼30대 인구 중 약 303만2240명(21.8%)이 당뇨병 전단계를 앓고 있다. 즉 20~30대 5명 중 1명이 당뇨병 고위험군인 셈이다.</p>
          <p dmcf-pid="UULV5iHEiD" dmcf-ptype="general">특히 30대 남성의 경우 당뇨병 전단계 유병률이 37%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뇨병 전단계는 공복 혈당 수치가 100mg/dL이상에서 126mg/dL미만을 기록한 경우다. 해당 수치가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이다.</p>
          <p dmcf-pid="u4rJBD7vME" dmcf-ptype="general">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췌장 기능 등이 떨어져 체내 혈당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질환을 말한다. 혈액 내 포도당이 많아지면서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는 것이 대표 증상이다. 당뇨병은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근경색증, 만성 콩팥병, 망막병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p>
          <p dmcf-pid="7nWExT6Fnk" dmcf-ptype="general">조기에 진단·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중장년층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보니 20∼30대는 발병 가능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p>
          <p dmcf-pid="zULV5iHEnc" dmcf-ptype="general">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30대 당뇨병 환자 중 의사로부터 진단을 받은 경우는 43.3%, 실제 처방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34.6%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p>
          <p dmcf-pid="q7g4tLZwnA" dmcf-ptype="general">차봉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청년층은 노년층보다 질병에 빠르게 이완되기 때문에 당뇨병 합병증 발병 위험이 더 높다”며 “젊다고 건강을 과신하거나 당뇨병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BbAQpNFOMj" dmcf-ptype="general">당뇨병은 완치가 쉽지 않기 때문에 애당초 발병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당뇨병 전단계로 진단받았다면 증상이 악화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체중 관리와 운동, 금연, 절주, 균형 잡힌 식사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p>
          <p dmcf-pid="bkFho1iBMN" dmcf-ptype="general">의료계에선 가족력이 있는 20세 이상 성인은 매년 당뇨병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일반인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2년마다 1회 혈당을 확인할 수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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