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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은행 배만 불리나…대출금리 올리고 예‧적금 금리는 ‘뚝’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15:02: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준금리 인하에 예‧적금 금리 줄줄이 하향<br>당국 규제에 대출금리는 못 낮춰…예대금리차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03sBD7vsp">
          <p dmcf-pid="fp0ObwzTr0" dmcf-ptype="general">(시사저널=조문희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oLBkuj4s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중은행&amp;nbsp;현금자동입출금기(ATM)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sisapress/20241113141808015ckik.jpg" data-org-width="960" dmcf-mid="2RrxS8Cn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sisapress/20241113141808015cki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중은행&amp;nbsp;현금자동입출금기(ATM)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8gobE7A8IF" dmcf-ptype="general">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춘 영향으로 은행권의 예‧적금 금리도 잇따라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대출 금리는 조정하지 못하는 상태라, 은행의 예대금리차만 커지는 분위기다.</p>
          <p dmcf-pid="6xQFnZdzEt" dmcf-ptype="general">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각 상품과 만기에 따라 최소 0.10%포인트에서 0.25%포인트씩 낮췄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조정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p>
          <p dmcf-pid="PMx3L5Jqs1" dmcf-ptype="general">앞서 신한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0.05~0.30%포인트씩 내렸고, 하나은행도 예금 상품의 기본금리를 0.05~0.25%포인트씩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우리은행도 적금 상품 금리를 0.2%포인트씩 낮췄고, NH농협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0.25~0.55%포인트씩 떨어뜨렸다. 국내 5대 시중은행이 모두 예‧적금 금리를 내린 것이다.</p>
          <p dmcf-pid="QRM0o1iBr5" dmcf-ptype="general">반면 대출금리는 계속해서 오르는 흐름이다. 전날 기준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혼합형·주기형) 금리는 연 3.72~6.12%로 집계됐다. 지난달 11일 연 3.71~6.11%와 비교해 금리 상단과 하단이 0.01%포인트씩 올랐다.</p>
          <p dmcf-pid="xRM0o1iBDZ" dmcf-ptype="general">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이 여전한 터라, 은행권은 사실상 신규 주담대 취급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대응에 나섰다. 최근에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이 비대면 대출 판매 중단에 돌입했다. 이 같은 노력에도 연말 가계대출 수요가 잡히지 않을 경우, 은행권에서는 향후 대출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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