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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셰셰"…'MAGA 모자' 팔아 이틀간 2800만원 번 중국인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14:01: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AGA 모자'로 대박난 트럼프<br>굿즈는 대부분 중국서 생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9atdGMUh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dWQ7cphy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EP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ked/20241113140007682cwtw.jpg" data-org-width="1200" dmcf-mid="yDMTkuj4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ked/20241113140007682cwt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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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dI9E7A8hR" dmcf-ptype="general"><br>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로 중국과 다시 한번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생산된 트럼프 관련 굿즈(기념상품) 수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FJC2Dzc6TM" dmcf-ptype="general">1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모자와 의류, 인형, 깃발, 양말 등 1000개가 넘는 트럼프 굿즈가 미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다.</p>
          <p dmcf-pid="3xrqj0g2Sx"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은 트럼프 당선인의 선거운동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가 새겨진 붉은색 모자다. 해당 제품 가격은 현재 19.99달러(약 2만8000원)으로 지난달까지 1만개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0MmBApaVSQ" dmcf-ptype="general">이 같은 주문 폭주에 대해 SCMP는 "중국 동부의 이우(義烏)시를 비롯한 지역 제조업체들은 트럼프 당선을 축하할 이유를 찾았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pBLZMyP3TP" dmcf-ptype="general">중국 저장성의 이우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도매 시장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굿즈' 대부분이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Ubo5RWQ0T6" dmcf-ptype="general">온라인 판매업자인 리키 뤄는 "미국 선거 결과가 발표된 날 주문이 단 하룻밤에 3000건 넘게 들어왔다"며 "이우에서 개당 0.56달러(약 780원)에 떼온 모자를 온라인에서 9달러(약 1만2000원)에 팔았다"고 이 매체에 전했다.</p>
          <p dmcf-pid="uKg1eYxpy8" dmcf-ptype="general">이우에서 도매로 물건을 가져와 아마존을 통해 전세계에 판매하는 그는 이틀간 미국과 일본의 주문 건으로 2만달러(약 2800만원) 이상 수익을 냈다.</p>
          <p dmcf-pid="7Vj3iXe7v4" dmcf-ptype="general">한편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에서도 트럼프 관련 상품이 인기를 얻었고 일부 품목은 품절 사태를 겪기도 했다.</p>
          <p dmcf-pid="zfA0nZdzTf" dmcf-ptype="general">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제품에 대해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이러한 매출 호조로 인한 중국 업체들의 기쁨도 잠시일 뿐일 것이라고 SCMP는 짚었다.</p>
          <p dmcf-pid="q4cpL5JqyV" dmcf-ptype="general">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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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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