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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동남아vs일본 양강 구도 … 올 겨울 해외골프 전망과 트렌드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10:06: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항공공급 따라 수요 모여…샛별처럼 떠오른 바탐‧사이판<br>양극화 심화, 2인 라운드‧자유여행 인기는 당분간 지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IahNats6n">
          <p dmcf-pid="trp6UpaVPi" dmcf-ptype="general">올해 동계시즌 해외골프시장은 업체별, 지역별, 상품별로 온도차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해외골프시장의 양극화 현상에는 경기 불황이 기름을 부었고 정기편 항공 공급 증가에 따라 여행사들은 골프 전세기에 다소 힘을 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의 달라진 특징까지, 올 겨울 해외골프시장의 동향을 살펴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EFf3FLKP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올 겨울 해외골프시장은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와 일본의 양강 구도로 흘러갈 전망이다 / 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travie/20241113095453842jsiv.jpg" data-org-width="600" dmcf-mid="5QNljNFO6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travie/20241113095453842jsi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올 겨울 해외골프시장은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와 일본의 양강 구도로 흘러갈 전망이다 /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p dmcf-pid="3Y4g84IiPd" dmcf-ptype="general"><strong>전통 강자 vs 떠오르는 샛별…승자는?</strong></p>
          <p dmcf-pid="0suQ7uj4Pe" dmcf-ptype="general">우선 지역별로는 전통적인 골프 인기 목적지인 동남아시아와 일본의 양강 구도로 흘러갈 전망이다. 주요 여행사들이 올 겨울 주목하는 동남아시아 국가‧지역을 살펴보면 태국, 베트남, 필리핀이 고르게 선두를 달리는 한편 바탐, 라오스, 코타키나발루 등이 함께 레이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바탐의 경우 저렴한 물가와 여유로운 라운드, 양질의 골프장 등을 갖춘 곳으로 올해 동계시즌부터 제주항공이 인천-바탐 노선에 주3회 신규 취항하면서 뜨거운 골프 목적지가 됐다.</p>
          <p dmcf-pid="pw08p0g2QR" dmcf-ptype="general">일본 골프의 인기는 올 겨울에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 지역으로도 항공 공급이 늘어나는 효과가 컸다. 가고시마, 다카마츠, 구마모토, 미야자키, 오키나와 등 비교적 덜 추운 소도시에 항공 공급이 늘어나며 일본 골프 시장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게다가 올해 초부터 '카카오골프예약'에서 라쿠텐 '고라'에 등록된 150여개 골프장 티타임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자유여행객들의 인기도 날로 거세지는 모습이다.</p>
          <p dmcf-pid="UFeDdeWAPM"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가성비가 높은 중국과 최근 몇 년 사이 인기 목적지 대열에 오른 괌‧사이판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중국은 가깝고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데다 중국 정부가 내년까지 한국 여권 소지자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광저우, 하이난, 선전(심천), 칭다오 등을 중심으로 더 분주해진 분위기다. 괌‧사이판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동남아시아와 일본에 비하면 작은 시장이지만 올 겨울 여행이지, 참좋은여행 등 일부 여행사들 사이에서는 괌‧사이판이 차지하는 비중이 동남아시아를 앞지르거나 바짝 좇는 모습도 포착됐다.</p>
          <p dmcf-pid="uT2nV2me4x" dmcf-ptype="general">골프여행으로 장거리 지역은 작지만 확실한 수요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장거리 골프여행의 경우 골퍼들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할 만한 역사적인 골프장이나 디 오픈,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PGA 등 메이저 골프 대회를 직관하고 라운드도 즐기는 상품에 주로 수요가 모이는데, 수 천 만원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모객이 이뤄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p>
          <p dmcf-pid="73dwJdYc4Q" dmcf-ptype="general"><strong>소비자의 마음은 '알쏭달쏭'</strong></p>
          <p dmcf-pid="z5xcMxva4P" dmcf-ptype="general">동계시즌은 해외골프시장의 성수기지만 모든 수요가 고르게 형성되고 있진 않다.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골프텔 상품으로 예약이 쏠린다거나 고가의 프리미엄 시장의 영향력이 더 커지는 쪽으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리드타임도 마찬가지다. 올 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면서 작년보다 빠르게 예약률이 늘고 있다는 여행사들이 있는 반면 11월 초까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해외여행의 리드타임이 갈수록 짧아져 겨울 해외골프 예약 시점 역시 전반적으로 늦어지고 있다는 여행사들도 많았다. 이처럼 업체마다 온도차가 커지자 여행사들은 소비자들의 수요 예측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p>
          <p dmcf-pid="qxI1CI9H46" dmcf-ptype="general">여행사들은 골프 전세기와 아마추어 골프 대회 등에도 다소 힘을 빼는 분위기다. 정기편 항공 공급이 늘어난 탓도 있지만 경기 불황 등으로 전세기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져서다. 손이 많이 필요한 아마추어 골프 대회에는 시들한 한편 프로 골퍼와 떠나는 골프여행이나 메이저 대화 참관 상품 등 수익성이 높은 쪽으로 무게를 옮기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2인 라운드와 골프자유여행의 인기는 올 겨울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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