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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80년대로 돌아가나‥대학 진입해 학생들 체포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06: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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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sHb3FLKMd"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zWUQKbDxde"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qp4aRMTNRR" dmcf-ptype="general">지난 주말 부산 부경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투표를 두고 대학 측과 학생들이 맞섰는데요.</p>
          <p dmcf-pid="Bt9nP6hLdM" dmcf-ptype="general">경찰 200명이 출동해 학생 10여 명이 연행됐습니다.</p>
          <p dmcf-pid="bRcysmBWJx"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KAl0GYxpMQ" dmcf-ptype="general">80년대나 볼 수 있던 과잉 진압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지만 경찰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p>
          <p dmcf-pid="9LmZSlf5nP" dmcf-ptype="general">백승우 기자입니다.</p>
          <p dmcf-pid="2LmZSlf5i6"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Vh1VuUNfL8" dmcf-ptype="general">경찰들이 대학생 한 명을 둘러싸고 옴짝달싹 하지 못하게 제압합니다. </p>
          <p dmcf-pid="fSF4z7A8d4" dmcf-ptype="general">"왜 이러세요. &lt;이건 아니지.&gt;"</p>
          <p dmcf-pid="4Dy75ZdzRf" dmcf-ptype="general">경찰 백여 명이 대학 본부 건물을 막아서고, 안에서 농성 중이던 대학생들을 들어냅니다. </p>
          <p dmcf-pid="87PAJdYcdV" dmcf-ptype="general">"경찰이 대학생들의 사지를 들고 끌어내고 있습니다. &lt;애들 끌고 가지 마라고.&gt;"</p>
          <p dmcf-pid="6dEYIOKGi2" dmcf-ptype="general">한 대학생 연합 단체가 지난 7일 국립부경대학교 안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국민투표'를 추진했습니다. </p>
          <p dmcf-pid="PPalDEuSi9"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학내 정치 행사는 불허한다'며 제지하자 학생들은 대학본부에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p>
          <p dmcf-pid="QgO1Tv8tMK" dmcf-ptype="general">2박3일 농성 끝에 지난 주말 자진해산에 들어갔는데 학교가 경찰출동을 요청했습니다. </p>
          <p dmcf-pid="x6ghEkUlLb" dmcf-ptype="general">주말엔 뒷문으로만 나가야 하는데, 학생들이 정문을 고집한다는 이유였습니다. </p>
          <p dmcf-pid="yv38qzc6JB" dmcf-ptype="general">강제 해산에 나선 경찰은 대학생 등 10여 명을 퇴거 불응 혐의 등으로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p>
          <p dmcf-pid="WYux9KwMJq" dmcf-ptype="general">물리적 충돌이 벌어진 것도 아닌데 캠퍼스로 진입한 경찰은 2백여 명에 달했습니다.</p>
          <p dmcf-pid="YPalDEuSnz" dmcf-ptype="general">80년대 공안정국에서나 봤을 법한 과잉진압이라는 비판이 정치권에서 잇따랐지만, 경찰은 학교 요청에 따른 적법한 법집행이라고 맞섰습니다. </p>
          <p dmcf-pid="GkvUXHRuR7" dmcf-ptype="general">[이상식/더불어민주당 의원 (그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말 보기 드문 그런 폭압적인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경찰이 가진 강제적 물리력을 동원해서 시민의 자유와 인권을 억압하고 있다고…"</p>
          <p dmcf-pid="Hltf7uj4du" dmcf-ptype="general">[조지호/경찰청장 (그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학교 측의 요청에 따른 일반적인 법 집행이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리면서…"</p>
          <p dmcf-pid="XJDGCI9HRU" dmcf-ptype="general">최근 교수들의 시국선언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비판 여론을 겨냥한 보여주기식 진압이라는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p>
          <p dmcf-pid="ZnrXlhVZJp" dmcf-ptype="general">하지만 조지호 경찰청장은 "학교든 사업장이든 분쟁이 정리되지 않았는데도 경찰이 들어가지 말라는 건 치외법권"을 용인하는 거라며, 적극적인 공권력 행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5NCFWyP3M0" dmcf-ptype="general">MBC뉴스 백승우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1qxkniHER3"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tSF4z7A8iF" dmcf-ptype="general">백승우 기자(100@mbc.co.kr)</p>
          <p dmcf-pid="Fp4aRMTNet"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55588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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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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