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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檢, 명태균-이준석 대화 확보…'尹 공천개입' 의혹 단초?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06:34: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檢, 22년 5월 9일 0시 20분 이준석 의원, 명태균에 '尹, 김영선 경선하라던데' 카톡<br>明측 "공천 결과 알 수 있는데 굳이…明이 尹에 연락하게 하려 만들어"<br>검찰, 구속영장 청구서에 "明 휴대전화 3대·USB 1개 추가 보유 사실 확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JAcPkUlc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nkExD7v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명태균씨(왼쪽)·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류영주 기자·윤창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nocut/20241113060318184rqzq.jpg" data-org-width="710" dmcf-mid="xzwremBWA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nocut/20241113060318184rqz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명태균씨(왼쪽)·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류영주 기자·윤창원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GsyWcYxpaX" dmcf-ptype="general"><br>검찰이 명태균씨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간 과거에 주고받은 대화를 일부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명씨 측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씨의 통화는 이 의원의 메시지 때문'이라는 주장과 일부 맞닿은 부분이다. 향후 검찰 수사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으로 확대될 경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p>
          <p dmcf-pid="Hq863PlocH" dmcf-ptype="general">검찰은 일단 명씨의 신변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명씨가 윤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한편 휴대전화 등을 숨긴 행위 등을 구속영장청구서에 부각하며 구속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확인됐다.</p>
          <h3 dmcf-pid="X57zyqkPAG" dmcf-ptype="h3">이준석 '尹이 경선하라던데'…明측 "참 의문"</h3>
          <div dmcf-pid="ZT1tOFLKkY" dmcf-ptype="general">
           13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미래한국연구소 PC와 휴대전화 등 명씨 관련 압수물에서 2022년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의원과 명씨 간 대화 내역을 일부 확보했다.
          </div>
          <p dmcf-pid="5MgafNFONW" dmcf-ptype="general">검찰은 8~9일 명씨를 조사하면서 이 의원과의 대화 경위를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명씨가 윤 대통령이나 이 의원과의 친분을 주변에 자랑했다는 의혹에 관한 조사로 풀이된다.</p>
          <p dmcf-pid="1p92ZVsdgy" dmcf-ptype="general">검찰에서 조사 과정에서 제시한 대화 중 하나는 이 의원이 2022년 5월 9일 0시 20분쯤 명씨에게 '윤(대통령)이 김영선 경선하라고 한다던데'라는 취지의 카카오톡 메시지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tVRezdYcoT"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명씨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본인이 당대표여서 가장 빨리 공천 결과를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는데, 굳이 하루 전 새벽에 메시지를 보내 결국 명씨로 하여금 대통령에게 연락하게 하고 녹음까지 하게 만든 것은 아닌지 참으로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p>
          <p dmcf-pid="FJAcPkUlj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준석이 새벽에 윤 대통령을 콕 찍어,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윤 대통령에게 김영선을 경선하라고 했다고 말한 게 화근이 된 것"이라며 "이준석은 악의 축"이라고 맹비난했다.</p>
          <p dmcf-pid="3z48F6hLgS" dmcf-ptype="general">검찰이 확보한 대화 중에는 2022년 4월 22일 명씨와 이 의원이 당시 이 의원의 성 접대 의혹 관련 국민의힘 윤리위 징계 절차 개시 관련 논의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p>
          <h3 dmcf-pid="0bPQpxvakl" dmcf-ptype="h3">검찰 "明, 尹 부부 등 정치인들과의 친분 과시"</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CGHDXe7j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황진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nocut/20241113060319693qcsc.jpg" data-org-width="710" dmcf-mid="ysckQEuSc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nocut/20241113060319693qcs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황진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RaN4j3IjC" dmcf-ptype="general">
           <br>검찰은 이틀 전 법원에 제출한 8장 분량의 구속영장 청구서에서 명씨가 "국민의힘 당대표였던 이 의원과 윤석열 대통령 후보 부부와 친밀한 관계라고 주장하고 주변에 과시했다"면서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세비를 교부받고, 공천을 받고 싶어 하는 사업가들에게 거액을 교부받은 사실이 확인된다"고 밝혔다.
          </div>
          <p dmcf-pid="uJAcPkUloI"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명씨가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김 전 의원을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해 (김 전 의원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을 통해 김 전 의원으로부터 7천600여만원을 기부받았다"고 혐의를 적시했다.</p>
          <p dmcf-pid="7T1tOFLKjO" dmcf-ptype="general">이어 "명씨는 스스로 국회의원과 같은 지위에서 정치활동까지 해 민의를 왜곡하고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해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며 "일반인이 정당의 공천 과정에 관여했다고 주장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이득까지 취해 헌법이 규정하는 대의제 민주주의 제도를 정면으로 훼손했다"고 봤다.</p>
          <h3 dmcf-pid="zAOInC2Xos" dmcf-ptype="h3">압수수색 과정서 '明폰' 추가보유 사실도 확인돼</h3>
          <div dmcf-pid="qz48F6hLcm" dmcf-ptype="general">
           또 검찰은 압수수색 결과 명씨가 휴대전화와 USB 등을 추가로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명씨에게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div>
          <p dmcf-pid="BDlSav8tkr" dmcf-ptype="general">검찰은 "지난 9월 30일 명씨 주거지 압수수색 과정에서 압수한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다른 휴대전화를 촬영한 사진이 확인됐다"며 "(명씨가) 이를 사설 포렌식 업체에 맡겨 분석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yf4t8CnNw" dmcf-ptype="general">이어 "이에 사설 포렌식 업체를 압수수색한 결과, 촬영된 휴대전화는 물론 불상의 휴대전화 3대와 USB 1개를 추가로 더 보유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p>
          <p dmcf-pid="KS92ZVsdcD" dmcf-ptype="general">또 "(이후) 명씨는 '휴대전화를 아버지 산소에 묻었다'거나 '다 불태우러 간다'고 말하는 등 은닉한 휴대전화와 USB 등 증거를 인멸할 것임을 공공연히 말하기도 했다"며 "다만 명씨는 이에 대해 추궁당하자 '아버지 산소 같은 것은 없다'며 본인의 발언을 번복하면서도 자신이 구속되면 자료를 다 공개하겠다는 취지로 주장하기도 했다"고 적시했다.</p>
          <div dmcf-pid="9W48F6hLjE"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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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zaN4j3Ikk"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민소운·김구연 기자 solucky@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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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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