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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사격 황제’ 진종오, 이기흥 회장 3선 도전 승인에 “너무 부끄럽고 창피한 날”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22: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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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W7umqkPF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chosunbiz/20241112223631870xzml.jpg" data-org-width="2774" dmcf-mid="2BxQXRyj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chosunbiz/20241112223631870xzm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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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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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lupIKwMzA" dmcf-ptype="general">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이기흥 회장의 3선 도전을 승인하자,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진 의원은 총 4개의 올림픽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을 보유하고 있다.</p>
          <p dmcf-pid="5bLizA0CUj" dmcf-ptype="general">진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체육인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한 날”이라면서 “작은 희망마저 꺾어버린 스포츠공정위는 누굴 위해 존재하느냐”고 반문했다.</p>
          <p dmcf-pid="1hU0ObDxzN" dmcf-ptype="general">이 회장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이 채용 비리 등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 정지’를 통보 받은 상태다.</p>
          <p dmcf-pid="tRmwQlf5za" dmcf-ptype="general">진 의원은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회장으로서 자질이 전혀 안 되는 자를 공정이라는 거짓의 탈을 쓴 스포츠공정위가 연임 승인 결정을 한 것에 어느 국민이 동의하겠느냐”면서 공정위 해산과 김병철 위원장의 사죄를 요구했다.</p>
          <p dmcf-pid="F8cjVmBWF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체육계 원흉으로 전락해 버린 이기흥 회장은 즉각 사퇴하고 다시는 체육계에 얼씬도 하지 말기 바란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p>
          <p dmcf-pid="38cjVmBWzo" dmcf-ptype="general">같은 당 정연욱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직무 정지 받은 회장을 승인? 이런 게 공정인가?”라면서 “허울 뿐인 공정위의 짜고 치는 심사. 스포츠 공정위 시스템부터 손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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