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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믿고 달리는 비트코인·테슬라…한국 증시만 '울상' [스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18:05: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AeKZA0CE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CAMzC2XI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bsi/20241112180315292dfym.jpg" data-org-width="699" dmcf-mid="84wWEfOJI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bsi/20241112180315292dfy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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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e2FheWAs9" dmcf-ptype="general">
           <div>
             
           </div>
           <br><em>오늘 놓치지 말아야 할 이슈, 퇴근길에 보는 이브닝 브리핑에 있습니다.</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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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br>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으로 혜택을 받는 자산에 투자하는 현상, 즉 트럼프 트레이드에 전세계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가상자산과 미국 주식입니다.
           <br>
           <br> 비트코인이 천장을 모르고 치솟고, 미국 뉴욕 증시는 '트럼프 랠리'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가히 '광풍' 수준입니다.
           <br>
           <br> 미국 주식 시장이 '불장'인 반면, 한국 시장은 소외되고 있습니다.   
           <div>
            <h4><strong><span>삼성전자 또 신저가…소외된 한국 시장</span></strong></h4> 
           </div> 코스피가 2% 가까이 내려 2,482.5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8월 초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가 덮친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2,500선을 내준 겁니다. 코스닥지수도 2% 넘게 빠졌습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dV3ldYcD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bsi/20241112180316597sorp.jpg" data-org-width="699" dmcf-mid="6a7PUsbYO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bsi/20241112180316597sor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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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Jf0SJGkrb" dmcf-ptype="general">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5만3천 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또 경신했습니다. 4년 4개월 전인 2020년 7월 10일의 5만2천700원 수준까지 밀린 겁니다.
           <br>
           <br> 트럼프 행정부에서 무역분쟁의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 기술력 회복에 대한 우려 등이 삼성전자 주가를 짓누른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원·달러 환율은 2년 만에 심리적 마지노선 1400원을 넘어 종가 기준으로 1403.5원을 기록했습니다. 2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br>
           <br> 트럼프 당선 이후 한층 뚜렷해진 달러 강세가 환율을 끌어올렸습니다.
           <br>
           <br> 일각에서는 "1400원대 환율이 트럼프 2기 시대에 '뉴노멀(새 기준)'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br>
           <br>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와 고강도 관세로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br>
           <br> 달러 강세 분위기가 국내 증시에 다시 찬물을 끼얹는 부정적 요인으로 꼽힙니다. 가만히 있어도 환손실로 수익률이 반감될 수 있어 외국인의 주식 매도 압력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div>
            <h4><strong><span>9만 달러 바라보는 비트코인</span></strong></h4> 
           </div> '친비트코인 대통령'을 공언한 트럼프가 백악관 탈환에 성공한 뒤 가상화폐 가격이 파죽지세로 치솟고 있습니다.
           <br>
           <br> 1비트코인 가격은 9만 달러에 육박한 수준으로, 10만 달러 돌파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gQzYg1m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bsi/20241112180317985oeok.jpg" data-org-width="700" dmcf-mid="PbETc2mer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bsi/20241112180317985oeo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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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5axqGatsDq" dmcf-ptype="general">
           <br>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대선 전인 지난 3일만 해도 6만 8,000달러 수준이었습니다.
           <br>
           <br> 미국 대선일인 지난 5일에 7만 5,000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약 7개월 만에 갈아치우더니, 천장을 계속 뚫고 있습니다.
           <br>
           <br> 일주일 사이 도지코인(+121.32%)·솔라나(+38.45%)·이더리움(+38.02%) 가격도 급등했습니다.
           <br>
           <br> 트럼프 당선인이 가상화폐 친화적인 대통령이 되면, 가상화폐가 주류 자산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br>
           <br> 트럼프는 대선 유세 과정에서 "미국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비축하겠다"고 말하며 가상화폐 규제 철폐를 예고했습니다.
           <br>
           <br> 가상화폐가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의 가상화폐 관련 종목들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div>
            <h4><strong><span>"땡큐 머스크"…테슬라 주가 급등</span></strong></h4> 
           </div> 미국 주식은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대선 일등공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테슬라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NMBHNFOE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bsi/20241112180319320fesp.jpg" data-org-width="699" dmcf-mid="x5o80rqyE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bsi/20241112180319320fes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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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gQzYg1ms7" dmcf-ptype="general">
           하루에만 8.96% 올라 20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350달러에 안착했고, 트럼프 당선 이후만 따져도 상승률이 44.12%에 이릅니다.
           <br>
           <br>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우려와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크게 미끄러진 적도 있지만, 미국 대선 이후 상황이 반전된 겁니다.
           <br>
           <br> 국내 증시를 탈출해 미국 증시로 떠난 '서학개미'들도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서학개미들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 평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br>
           <br> 머스크가 트럼프 캠프 선거운동에 최소 1억 3,000만 달러(약 1,822억 원)를 쓰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여론전을 지원해 온 만큼, 테슬라 주가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br>
           <br> 게다가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대로 머스크가 신설되는 정부효율성위원회 수장을 맡을 경우 테슬라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br>
           <br>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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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axqGatsm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bsi/20241112180319496zzwd.jpg" data-org-width="640" dmcf-mid="yojx7I9H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bsi/20241112180319496zzw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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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3kJ21kUlDU" dmcf-ptype="general">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870329" rel="canon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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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EiVtEuSsp" dmcf-ptype="general">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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