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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사흘’ 박신양, 오컬트 첫 도전 “10시간 회의 100번 진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16: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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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신양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사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12.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portskhan/20241112163424152kbnw.jpg" data-org-width="700" dmcf-mid="9MLASJGk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portskhan/20241112163424152kbn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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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신양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사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1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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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wwC1kUlw7" dmcf-ptype="general"><br><br>배우 박신양이 오컬트 영화에 첫 도전한다.<br><br>12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사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영화에 출연한 배우 박신양, 이민기, 이레, 현문석 갑독이 참석했다.<br><br>‘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해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br><br>영화를 통해 첫 오컬트 장르에 도전한 박신양은 “사실 오컬트 장르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며 “그런 영화를 일부러 찾아본다거나 내가 좋아하는 그런 소재라고 생각은 안 했었는데 이번에 하면서 공부를 많이 하게 됐다”고 했다.<br><br>이어 “오컬트 미스테리는 보이지 않는 것이 극대화될 때 항상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 보는 측면에서도 그렇고 같이 만들어나가는 장면, 보이지 않는 존재를 어떻게 크게 만들어갈 건지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 부분”이라며 “10시간 회의를 100회 정도 했다. 많이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br><br>‘사흘’은 오컬트 장르이기도 하지만 가족의 애틋한 감정도 함께 담겼다. 이와 관련해 박신양은 “절묘하게 발란스를 맞춰가면서 한 쪽의 목표를 수행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과제가 있었다. 정서를 표현하는 장면이나 오컬트의 느낌을 표현하는 장면이라고 하면 한 쪽으로 기울어지고 나머지 것들이 상상이 잘 안되더라. 결국 씬과 컷을 나눠 수치화 시켜서 가자는 결론까지 이르게 됐다. 휴먼드라마의 작용을 6-7이라 하면 오컬트는 4~6중 어느지점을 가자고 했다. 그렇게 해야지만 일하면서 잊지 않고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br><br>오컬트 호러 영화 ‘사흘’은 오는 14일 개봉한다.<br><br>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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