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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동우 "실명 후 소음에 민감…맛집이 지옥됐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15: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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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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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qBIyLZw3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미디언 이동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ned/20241112152559047nozl.jpg" data-org-width="559" dmcf-mid="t9bCWo5r3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ned/20241112152559047noz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미디언 이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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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00pDCRyjF9"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코미디언 이동우가 실명 후 민감해진 청력 때문에 조용한 곳을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p>
          <p dmcf-pid="ppUwheWApK" dmcf-ptype="general">뉴시스에 따르면, 이동우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 신동엽과 서울예대 절친인 코미디언 김경식과 함께 출연했다.</p>
          <p dmcf-pid="UUurldYc7b" dmcf-ptype="general">이날 이동우는 "실명 이후로 좋아하는 분위기가 생겼다"며 "조용한 곳에 가는 걸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u48W1kUlUB" dmcf-ptype="general">그는 "보이지 않는 사람은 청각이 발달한다고 얘기하지만, 발달의 개념이 아니라 민감해진다"라며 "긍정적인 개념이 아니라 부정적"이라고 했다.</p>
          <p dmcf-pid="786YtEuS7q" dmcf-ptype="general">이어 "민감해지니까 모든 것이 소음으로 들린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z6PGFD7vFz" dmcf-ptype="general">이동우는 아무리 화려한 맛집이라도 저녁 이후에 방문하면 소음이 화살처럼 꽂혀 지옥 같은 곳이 된다며 "조용한 곳에서 밥 먹고, 술 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우리 주변에는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p>
          <p dmcf-pid="qogu9T6Fu7" dmcf-ptype="general">그는 "(지금 스튜디오에서는) 동엽이, 호철이, 경식이의 호흡 소리, 숨소리 하나가 다 들린다. 이게 나한테는 보이는 것이다. 난 지금 여기가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Bga72yP37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부탁하고 싶다, 다음부터 계속 녹화할 때 계속 옆에서 술 마시면 안 될까? 나 한마디도 안 할게, 프레임에 안 들어와도 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baNzVWQ0zU" dmcf-ptype="general">한편 이동우는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아 시력을 점차 잃기 시작해 2010년 실명 판정을 받았다.</p>
          <p dmcf-pid="KNjqfYxp3p" dmcf-ptype="general">husn7@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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