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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장남 “38일 뒤면 우크라이나 용돈 끊긴다” 조롱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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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pmvAHRuy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uOykZdzl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khan/20241112135931518easp.jpg" data-org-width="700" dmcf-mid="UlgkMsbY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khan/20241112135931518eas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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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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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jcciUNfvn"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얼마 후면 용돈이 끊긴다’는 식으로 조롱하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이다.</p>
          <p dmcf-pid="UAkknuj4Ti" dmcf-ptype="general">11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용돈을 잃기까지 38일 남았다”는 문구가 적힌 영상 게시물을 공유했다. 영상 원본은 공화당 소속인 사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올렸다.</p>
          <p dmcf-pid="GZOlnuj4C4" dmcf-ptype="general">트럼프 당선인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나란히 선 장면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어두운 표정을 점점 더 가까이 보여준다. 이내 영상이 흑백으로 바뀌면서 지폐 여러 장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얼굴 앞으로 떨어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DlfWo5r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영상 게시물. 인스타그램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khan/20241112140610198jivb.gif" data-org-width="600" dmcf-mid="5uzc9T6F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khan/20241112140610198jivb.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영상 게시물.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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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5ISL7A8yf" dmcf-ptype="general">영상에서 언급된 ‘38일’은 다음달 17일 진행되는 선거인단 투표까지 남은 날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이 차기 대통령으로 취임하자마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끊겠다고 시사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p>
          <p dmcf-pid="X5ISL7A8TV" dmcf-ptype="general">폴리티코 유럽판은 “트럼프 주니어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대폭 줄이겠다는 아버지의 대선 공약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새로운 ‘실세’ 역할을 할 인물로 꼽힌다.</p>
          <p dmcf-pid="tG0gzC2XCc" dmcf-ptype="general">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선거 기간 동안 조 바이든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강하게 비난해왔다. 미국의 경제적 이익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우크라이나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야 할 없다는 주장이다. 지난 6월에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그는 우리나라에 올 때마다 600억 달러를 가지고 간다”며 “지구상 최고의 세일즈맨”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p>
          <p dmcf-pid="urssjKwMWJ" dmcf-ptype="general">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전까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60억달러(약 8조40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미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3일 후임자인 트럼프 당선인과의 백악관 회동에서도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4IMofcphCg" dmcf-ptype="general">최혜린 기자 cherin@kyunghyang.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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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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