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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용산, 지지율 15% 무너지면 정말 국정 동력 잃을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12:05: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문가 전망 엇갈려<br>용산 ‘17% 지지율’ 두고 엇갈린 시선<br>“朴정부처럼 붕괴” vs “당정화합 반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0jzh7A8zp">
          <p dmcf-pid="fLtj9NFOp0" dmcf-ptype="general">“대통령 지지율이 15% 정도까지 내려가면 국정 동력을 다 잃어버립니다.”</p>
          <div dmcf-pid="46vR3MTNU3" dmcf-ptype="general">
           보수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다음날인 지난 8일 CBS라디오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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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bmfGVsdF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중 얼굴을 매만지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egye/20241112105545370uhbt.jpg" data-org-width="680" dmcf-mid="quSMFxva3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egye/20241112105545370uhb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중 얼굴을 매만지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s2lJhVZ3t" dmcf-ptype="general">
            김영삼정부에서 청와대 공보수석과 대변인을 지낸 윤 전 장관은 지지율이 더 떨어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정권 유지가 어려워진다”고 우려했다.
          </div>
          <p dmcf-pid="PeHLznXD31" dmcf-ptype="general">지난 8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윤 대통령 지지율(대통령 직무평가)은 긍정 17% 부정 74%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p>
          <p dmcf-pid="QAuw6D7vz5"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윤 전 장관의 전망이 박근혜정부의 임기 후반기 지지율이 ‘25%→17%→5%’ 급락해 결국 탄핵으로 이어진 것에 기반했다는 분석이다. </p>
          <p dmcf-pid="xrKCeI9HpZ" dmcf-ptype="general">박근혜정부는 최서원(개명전 최순실)씨의 비선 실세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시인한 2016년 10월 4주차 한국갤럽 조사에서 지지율 17%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의 25%에서 불과 일주일만에 8%포인트 급락한 것이다. 이후 최씨 관련 국정농단 보도가 쏟아지면서 지지율은 5%까지 하락했고, 결국 탄핵으로 이어졌다.</p>
          <div dmcf-pid="yZn3rFLKFX" dmcf-ptype="general">
           일각에서는 윤석열정부는 당시와 처한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정치 컨설턴트는 12일 통화에서 “박근혜정부와 윤석열정부는 세 가지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며 “우선 과거에는 박 전 대통령 지지율 뿐만 아니라 당 지지율도 함께 무너져 결국 탄핵까지 이어졌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현재 30%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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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jUD8EuS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윤석열 정부 합동 전반기 국정성과 보고 및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egye/20241112105545524vvcl.jpg" data-org-width="680" dmcf-mid="9zmfGVsd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egye/20241112105545524vvc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윤석열 정부 합동 전반기 국정성과 보고 및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wbIROKGuG" dmcf-ptype="general">
            이 전문가는 “윤 대통령은 집권 의지 면에서도 박 전 대통령 때와 확연하게 다르다”며 “당시는 청와대 내부도 무너지면서 박 전 대통령이 집권에 대한 의지도 놓아버린 것 처럼 보였다”고 분석했다.
          </div>
          <p dmcf-pid="G9O8X4IizY" dmcf-ptype="general">그는 “현 정부는 단순 사과성 회견이 아니라 임기 후반기에 더 잘하겠다는 취지의 국정 쇄신용 회견을 했고, 이후 여러 쇄신 조치를 내놓으며 국정 장악력을 높이려는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또 “야당의 탄핵 집회도 사법리크스 등으로 인해 크게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p>
          <p dmcf-pid="HNpE4kUl3W" dmcf-ptype="general">그는 또 “현재 지지율 하락은 당정 갈등으로 인해 여당 내에서 분열한 측면도 있는데 회견 이후 당정 화합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조만간 지지율 20%를 회복하고 기저 효과에 힘입어 30%까진 반등할 여지도 있다”고 해석했다.</p>
          <p dmcf-pid="XwbIROKG0y" dmcf-ptype="general">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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