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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와인 제친 '국산맥주'‥고물가에 술도 '가성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07: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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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tyy8cphRq"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0pHHxwzTJz"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poxxluj4d7" dmcf-ptype="general">최근 몇 년 동안 이른바 '혼술' 유행을 이끌었던 와인을 제치고 국산 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p>
          <p dmcf-pid="UNeeTqkPRu" dmcf-ptype="general">고물가 여파 속에 소비자들이 저렴하고 부담 없는 술을 즐기는 겁니다. </p>
          <p dmcf-pid="uSwwueWALU" dmcf-ptype="general">박성원 기자입니다.</p>
          <p dmcf-pid="71TT4A0Cep"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zELLH2men0" dmcf-ptype="general">서울의 한 대형마트 주류 코너입니다. </p>
          <p dmcf-pid="qsjjt6hLM3" dmcf-ptype="general">소주와 맥주, 위스키와 와인까지 술 종류는 다양합니다.</p>
          <p dmcf-pid="Braa54IiiF" dmcf-ptype="general">특히 특가로 많이 나온 건 국산 맥주입니다.</p>
          <p dmcf-pid="bCkk0xvadt" dmcf-ptype="general">[이명수·김지은] "저는 주부이기 때문에 가격이 제일 부담됐었는데 국산 맥주는 저렴하고 또 할인 행사도 제일 많이 하고‥"</p>
          <p dmcf-pid="Kx99DZdzM1" dmcf-ptype="general">실제 국산 맥주의 인기가 부쩍 높아졌습니다.</p>
          <p dmcf-pid="9FWW6kUlM5" dmcf-ptype="general">올해 한 대형마트의 전체 주류 매출에서 국산 맥주는 매출 비중 25%를 기록하며 와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p>
          <p dmcf-pid="2i66I0g2eZ" dmcf-ptype="general">코로나 유행 당시, 혼자 집에서 술을 마시는 이른바 '홈술', '혼술' 유행을 주도했던 와인은 22.3%,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p>
          <p dmcf-pid="V8qqAYxpnX" dmcf-ptype="general">양주와 소주, 수입맥주, 전통주 등 비교적 도수가 높거나 상대적으로 비싼 술들은 매출 순위에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p>
          <p dmcf-pid="f8qqAYxpLH" dmcf-ptype="general">상대적으로 국산 맥주는 도수가 낮고,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p>
          <p dmcf-pid="4BFFiC2XMG" dmcf-ptype="general">고물가 여파로 저렴한 술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데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도수가 높은 '독주' 기피 현상이 두드러진 영향으로 해석됩니다.</p>
          <p dmcf-pid="8J88O3o9LY" dmcf-ptype="general">한 대형마트의 비알코올 맥주 매출은 지난해보다 40% 늘어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6sjjt6hLMW" dmcf-ptype="general">[김경자/가톨릭대학교 소비자·주거학과 교수] "소비 패턴하고 관련된 변화도 있겠죠. 회식 자리 같은 거 줄어들고 맥주 자체만 즐기게 될 때는 향이 중요하거든요. 여러 가지 외국 브랜드 들어오고 그랬죠. 우리나라도 이제는 그런 거 만들잖아요."</p>
          <p dmcf-pid="PeffmtnbRy" dmcf-ptype="general">업계에선 소주나 양주 같은 독주를 즐겨 마셨던 중장년 세대의 술 소비가 점차 줄어들고, 낮은 도수에 다양한 맛을 즐기는 2030세대의 취향이 주류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QaRRvzc6MT"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성원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xciiYKwMdv"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y4zzjWQ0eS" dmcf-ptype="general">박성원 기자(want@mbc.co.kr)</p>
          <p dmcf-pid="WK00Llf5Ll"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55194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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