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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엔 기후총회서 "파멸의 길 걷고 있어"‥진정성은 '돈'으로 증명될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00: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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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imbc/20241112001911807iegz.jpg" data-org-width="1280" dmcf-mid="VDitYA0CJ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imbc/20241112001911807ieg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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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zbOk6hLel" dmcf-ptype="general">제29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급속히 진행 중인 기후 위기를 둘러싼 경고 메시지가 잇따랐습니다.</p>
          <p dmcf-pid="6gj7tmBWJh" dmcf-ptype="general">현지시간으로 11일 유엔 기후총회 의장이자 개최국인 아제르바이잔의 묵타르 바바예프 환경부 장관은 "우리는 파멸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 "총회는 다자 기후 시스템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시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P7Bsc8CnLC" dmcf-ptype="general">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인류 공통의 목표보다 각자의 이해관계를 더 중시하는 협약 당사국들의 태도를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p>
          <p dmcf-pid="QOhP9GMUiI" dmcf-ptype="general">바바예프 의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자금이 수조 달러라는 것을 알지만 이를 달성할 방법을 두고 다양한 견해가 있다"면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각국의 '진정성'이 결국 돈으로 증명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습니다.</p>
          <p dmcf-pid="xEr27S41JO" dmcf-ptype="general">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기후 재앙이 건강을 위협하고 불평등을 심화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해를 끼치고 있다"면서 당사국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p>
          <p dmcf-pid="y7Bsc8Cnns" dmcf-ptype="general">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p>
          <p dmcf-pid="Wgj7tmBWLm"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5134_3644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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