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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래한국연구소는 누구 것?…‘명 사장님’이 돈 가져간 기록 빼곡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1 22:40: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돈을 가져가는 사람이 주인이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QDh0I9H6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aT5VXe7Q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래한국연구소 컴퓨터 화면 갈무리. 강혜경씨 변호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hani/20241111223006308rgsa.jpg" data-org-width="970" dmcf-mid="7SoEGcphP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hani/20241111223006308rg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래한국연구소 컴퓨터 화면 갈무리. 강혜경씨 변호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GfSsx0g2Qp" dmcf-ptype="general">“나는 사업자(등록)도 5년 전에 없앴고, 우리 마누라 것도 5년 전에 없앴고, 그 다음에 통장을 없앴어요. 돈을 한 푼도 안 받았어요. 받아본 적이 없어요.”</p>
          <p dmcf-pid="HYJQ1rqyx0"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국회의원 선거 공천 개입 의혹 사건 핵심인물인 명태균씨는 지난 9월 한겨레와 전화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면 명씨는 그동안 어떻게 살았을까?</p>
          <p dmcf-pid="XZoe0I9Hx3" dmcf-ptype="general">또다른 핵심인물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회계책임자이면서 여론조사기관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이었던 강혜경씨의 변호인은 11일 “명태균씨는 자신이 미래한국연구소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미래한국연구소를 운영하지도 않았고, 돈 한푼 받은 적도 없다고 하는데, 신용불량자로 알려진 명씨가 어떻게 생활했다는 것인가”라며, 미래한국연구소 컴퓨터 화면을 촬영한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p>
          <p dmcf-pid="ZRXTLbDx6F" dmcf-ptype="general">강씨 변호인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명사장님’이 가져간 돈의 내역이 자세하게 기록돼 있다. 여기서 ‘명사장님’은 명태균씨를 가리킨다. 명사장님이 가져간 돈은 관리비, 집세, 도시가스 요금, 본인·부인·딸 휴대전화 요금, 장모 이자, 경비, 현금 등 대부분 명씨 개인용도이다. 기간은 나타나지 않지만, 화면 하나에만 20여건 2천만원을 넘는다.</p>
          <p dmcf-pid="5J1Ya2meQt" dmcf-ptype="general">창원지검은 11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명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 4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p>
          <p dmcf-pid="1mVqlLZwQ1" dmcf-ptype="general">지난 2022년 대통령선거 당시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이었던 강혜경씨는 명씨가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81차례에 걸쳐 여론조사를 했다고 국정감사에서 증언했다. 그러나 명씨는 미래한국연구소 대표는 별도로 있었으며, 자신은 연구소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주장한다.</p>
          <p dmcf-pid="tWdP5wzTx5"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검은 미래한국연구소 돈 흐름을 통해 명씨를 미래한국연구소 실소유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명씨 도움으로 국회의원 선거 공천을 받은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명씨를 공생관계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p>
          <p dmcf-pid="FAz3rMTNPZ" dmcf-ptype="general">최상원 기자 csw@hani.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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