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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금감원 “회계 예외모델 악용 엄단...보험사 내년 집중 검사할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1 16:10: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해지율에 예외 모형 적용 가능하지만<br>금감원 “실적 악화 감추려는 건 안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kTY1iBi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BHqK8Cnn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매경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mk/20241111160004459avwb.jpg" data-org-width="700" dmcf-mid="HFt24MTNn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mk/20241111160004459av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매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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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5CgIlYxpMa" dmcf-ptype="general">
           보험사 실적 부풀리기 관행에 제동을 걸고 나선 금융당국이 날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div>
          <p dmcf-pid="1Mzxeo5rdg" dmcf-ptype="general">금융감독원은 11일 진행한 ‘금리 하락기의 IFRS17 안정화 및 보험사 리스크관리’ 간담회에서 실적 부풀리기 가능성이 의심되는 보험사는 내년도 우선 감사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검사하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회계기준 강화안의 예외규정을 이용해 실적을 부풀릴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실적 악화를 감추려는 목적은 안 된다’고 경고했다.</p>
          <p dmcf-pid="tfFV8Ryjdo" dmcf-ptype="general">금감원은 실적 부풀리기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지적이 나온 무·저해지 상품의 회계처리 방식에 대한 원칙을 제시하면서 예외모델도 허용했다. 일각에선 실적이 염려되는 보험사들이 예외모델을 택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금감원은 “시장에서 이 사안을 보험권 신뢰 회복의 이정표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당장의 실적 악화를 감추고자 예외 모형을 선택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FwdDmlf5LL" dmcf-ptype="general">금감원은 내년 무·저해지 상품의 해지율 추정 시 예외 모형을 적용한 회사 중 원칙 모형과 보험계약마진(CSM) 차이가 큰 회사 등을 우선 검사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검사할 방침이다.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판매 채널에 영업 의존도가 높은 회사와 내년 경영 계획 수립 시 수입보험료 등 외형 성장률을 지나치게 높게 설정한 회사도 우선 검사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p>
          <p dmcf-pid="3jPNcmBWRn" dmcf-ptype="general">당국은 올해 연말 결산부터 무·저해지 상품의 완납 시점 해지율이 0%에 수렴하는 로그-선형 모형을 원칙 모형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해지율이 낮게 잡히도록 산식을 바꿔 보험 계약 마진을 크게 잡을 수 없도록 한 것이다.</p>
          <p dmcf-pid="0dbeiNFOni" dmcf-ptype="general">다만 예외를 뒀다. 보험사 사정에 따라 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선형-로그 모형이나 로그-로그 모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부분의 보험사는 원칙 모형을 적용할 때보다 예외 모형을 적용할 때 회계 처리 시 손해를 덜 보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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