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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8시50분 출근해 5시50분에 퇴근한 MZ…지적했더니 "꼰대 아줌마"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1 15: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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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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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Jy2Ov8t2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moneytoday/20241111153058518dkev.jpg" data-org-width="725" dmcf-mid="1QaGeo5rb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moneytoday/20241111153058518dke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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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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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ImXeo5rBG" dmcf-ptype="general">새로 들어온 20대 여성 직원에게 근태와 식대 사용에 대해 지적했다가 '꼰대 아줌마'라는 말을 들었다는 한 여성 사연이 전해졌다.</p>
          <p dmcf-pid="18VLZ0g2qY" dmcf-ptype="general">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Z와 한바탕 싸움 좀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p>
          <p dmcf-pid="tQ8atuj4bW" dmcf-ptype="general">글에 따르면 40대 여성인 A씨 회사에 최근 20대 여성 B씨가 새로 입사했다. B씨는 하루 근무 시간인 8시간을 칼같이 지킨다고 한다. 문제는 자신이 일찍 출근하는 날에는 퇴근도 일찍 한다는 점이다. </p>
          <p dmcf-pid="FImXeo5rqy" dmcf-ptype="general">예컨대 아침 8시 50분에 회사에 도착하면 오후 5시 50분에 퇴근한다고 한다.</p>
          <p dmcf-pid="3P4g1UNfqT" dmcf-ptype="general">A씨는 "오전 9시에 딱 와서 오후 6시에 가는 건 문제가 없는데 일찍 온 날은 그 시간에 맞춰 가려고 한다"며 "근무 시간 지켜달라고 하니 '일찍 도착한 걸 어떡하냐'고 답하더라"라고 했다.</p>
          <p dmcf-pid="0312mlf5Bv" dmcf-ptype="general">이어 "퇴근 30분 전부터는 화장실 왔다 갔다 하며 화장하고 업무를 보지 않는다"고 했다.</p>
          <p dmcf-pid="pNoI96hL2S" dmcf-ptype="general">A씨는 식대 사용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 회사는 근로계약서에 따로 명시되진 않았지만 법인카드로 1인당 1만2000원을 식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p>
          <p dmcf-pid="UTl3ocphVl" dmcf-ptype="general">개별로 가면 식비를 직접 부담하기에 동료들은 모여 함께 식사하는 편이라고 한다. 그런데 B씨는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고 한다.</p>
          <p dmcf-pid="uhI1iNFO9h" dmcf-ptype="general">B씨 등 직원 5명이 밥을 먹으러 가서 4명이 1만원 음식을 주문하면 B씨는 홀로 2만원짜리를 밥을 시킨다. 직원 4명이 1만원 음식을 주문하면서 2000원씩 덜 썼으니 자신에게 주어진 1만2000원에 8000원을 더 얹어서 주문하는 식이다.</p>
          <p dmcf-pid="7OmXeo5rKC" dmcf-ptype="general">A씨는 "어떻게든 1만2000원을 쓰려고 악착같이 덤벼든다"며 "이 문제로 사장 눈 밖에 나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꼰대 아줌마라는 말을 들으니 일이 손에 안 잡힌다. 이게 꼰대냐"라고 토로했다.</p>
          <p dmcf-pid="z1ZKwC2XbI" dmcf-ptype="general">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찍 왔다고 일찍 가는 건 새로운 개념이네", "10원도 손해 보지 않으려는 심보 고약하다", "MZ가 문제가 아니라 저 사람이 정신에 문제 있는 듯", "그냥 잘라라" 등 반응을 보였다.</p>
          <p dmcf-pid="qShFLA0CfO" dmcf-ptype="general">박효주 기자 app@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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