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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563호] Photo News | 폴크스바겐, 창립 후 처음으로 獨 공장 폐쇄 결정 최대 3만 명 감원…유럽 GDP 7% 車 산업 위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1 13: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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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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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hZl2NFOI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AFP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economychosun/20241111110809780ngkr.png" data-org-width="710" dmcf-mid="qmodybDxm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economychosun/20241111110809780ngkr.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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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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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0월 28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북부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폴크스바겐 본사에서 직원들이 다니엘라 카발로 노사협의회 의장이 발표 중인 구조조정 계획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큰 사진). 독일 내 공장 세 곳을 폐쇄하고, 다른 사업장도 생산량을 줄이는 것이 골자다. 독일 공장 폐쇄는 1937년 폴크스바겐 창립 이후 처음이다. 폴크스바겐은 본사가 있는 볼프스부르크 공장(사진 1)을 비롯해 독일 내 생산 시설 10곳을 운영 중이며, 고용 규모는 약 12만 명이다. 독일 현지 언론은 인력 감축 규모가 최대 3만 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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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1 / EPA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economychosun/20241111110811248nsnn.png" data-org-width="697" dmcf-mid="bSlsqnXDI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economychosun/20241111110811248nsnn.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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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 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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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Qu47NWQ0Ot" dmcf-ptype="general">
           <p>폴크스바겐은 앞서 9월 초 수익성 악화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까지 비용 감축 목표를 기존 100억유로(15조원)에서 40억∼50억유로(6조∼7조5000억원)가량 더 높여 잡아야 한다며, 독일 내 공장 두 곳을 폐쇄하겠다고 했다. 대규모 구조조정을 위해 30년간 이어 오던 ‘고용 보장’ 단체협약 종료도 예고했다. 이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인력 감축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노조 측이 크게 반발하고 있어 전면 파업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카발로 위원장은 “회사가 미래 전략 없이 비용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비난했다.<br><br>독일 공장 폐쇄 결정 이후에도 저조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폴크스바겐은 애초 7%로 전망했던 올해 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 전망치를 5.6%로 하향 조정했다. <br><br></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78zjYxpO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2 / 김남희 조선비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economychosun/20241111110812771nmry.png" data-org-width="698" dmcf-mid="fIIAFQSg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economychosun/20241111110812771nmry.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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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 / 김남희 조선비즈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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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klEpRyjE5" dmcf-ptype="general">
           <p>다른 유럽 완성차 기업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유럽연합(EU)에서 자동차 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7%를 차지하며, 약 1400만 명을 고용 중이다. 9월 유럽 증시에선 폴크스바겐·BMW·메르세데스-벤츠·포르셰·스텔란티스·르노 등 유럽 6대 자동차 브랜드의 주가가 줄줄이 추락했다. 유럽 자동차 산업 위축의 주된 요인으로는 중국산 전기차의 저가 공세가 꼽힌다. 올해 6월 기준 중국산 전기차의 유럽 시장점유율이 11%로, 역대 최고였다. 반면 전기차 비중이 급격히 커지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외국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1~7월 37%로, 역대 최저였다. 특히 독일 자동차의 점유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4년 전 25%에서 최근 15% 미만으로 줄었다. 폴크스바겐과 중국 디이자동차(FAW)의 중국 합자 기업 이치다중(一汽大衆)이 생산하는 순수 전기 SUV ID.4 크로즈(사진 2).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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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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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코노미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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