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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네이버 최수연 "모든 서비스에 AI…검색→탐색 서비스로 진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1 11:11: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검색·쇼핑 등 전 서비스에 AI 원천기술 밀착" "통합 검색→탐색 서비스로 진화해 혁신 제공" "모든 버티컬 서비스서 경쟁력 있는 유일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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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단 24'에서 기조 연설을 진행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dailian/20241111111112662rbsf.jpg" data-org-width="700" dmcf-mid="VnR7NWQ02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dailian/20241111111112662rbsf.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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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단 24'에서 기조 연설을 진행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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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네이버는 '온 서비스 AI(인공지능)'로 온오프라인 일상을 혁신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며 일상의 다양한 경험을 친밀하게 연결해 초개인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단 24'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최 대표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사용자와 사회에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네이버 AI 에코시스템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고, 이를 통한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도구를 제공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이후 1년간 사용자, 판매자, 비즈니스 파트너 등을 위한 생성형 AI 프로덕트를 테스트해 왔으며 현재 상용화 단계로 접어들었다.
 구체적으로 ▲사용자와 창작자를 위한 AI 도구 ▲SME(중소상공인)와 브랜드사를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 ▲보안과 기술력이 요구되는 B2B(기업간 거래) 사업 영역 등이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포용적인 AI 철학을 바탕으로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에 AI를 녹여내기로 했으며, 이를 '온서비스 AI'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온서비스 AI는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용자가 일상적인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창작자와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네이버는 현재 통합검색에 AI와 개인화 추천 기술이 결합된 형태의 생성형AI 검색 기능을 소개했다. 네이버 통합검색에서 제공될 'AI 브리핑'도 공개했다. 정답을 찾기 위한 니즈부터 관심사 탐색을 위한 니즈까지 검색 결과를 다양화해 사용자 검색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러한 접근은 네이버가 개개인에 적합하고 효율적이며 직관적인 검색을 가능하게 한다"며 "네이버만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콘텐츠 자산과 결합해 사용자는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을 구축해 검색 서비스와 선순환 모델을 구현한다. 광고주와 사용자 간 상호작용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다.
 동시에 네이버 플레이스는 첨단 공간지능 기술을 활용한 '거리뷰3D' 기능으로 온오프라인 경험을 통합 제공하고, 쇼핑 부문에서는 AI 주도의 개인화 쇼핑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선사한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검색, 광고, 플레이스, 쇼핑,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버티컬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유일한 회사"라며 "핵심 원천 기술을 보유함과 동시에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수천만 이용자의 대규모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는 글로벌 IT 시장의 변화 속에서 차별화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네이버는 사용자와 정보를 연결하는 검색 서비스에서 한 걸음 나아가 발견을 통해 사용자의 가능성을 확장시키는 탐색 서비스로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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