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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해리스 패배에 미셸 오바마·윈프리 지원 연설 역효과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1 05: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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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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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i3vAv8tp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fnnewsi/20241111050652812vcdo.jpg" data-org-width="800" dmcf-mid="9AXOLOKGp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fnnewsi/20241111050652812vcd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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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지난 4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의 유세장에서 지원 연설을 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fnnewsi/20241111050652987tuod.jpg" data-org-width="800" dmcf-mid="2Bb5O5JqU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fnnewsi/20241111050652987tuo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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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지난 4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의 유세장에서 지원 연설을 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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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MZIoI9Hp7"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5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7개 경합주에서 모두 패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백악관 자리를 뺏긴 것에 대한 원인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div>
          <p dmcf-pid="QMZIoI9H3u" dmcf-ptype="general">이중 해리스 지원 사격에 나섰던 전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와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연설에서 했던 말이 남성들로 하여금 소외감을 느끼게 만들며 역효과를 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p>
          <p dmcf-pid="xVvkMkUlFU" dmcf-ptype="general">스포츠 채널 ESPN 방송인 스티븐 A 스미스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팟캐스트 방송 프로그램에서 해리스의 대선 패배를 분석하면서 오바마와 윈프리의 연설을 비판했다. </p>
          <p dmcf-pid="yfTEREuSup" dmcf-ptype="general">중도성향을 보여왔으며 이번 대선에서 자신은 해리스를 찍었다고 밝힌 스미스는 부유한 오바마와 윈프리가 하루 하루를 어렵게 살아가는 일반 미국인들과는 거리가 멀어 중산층 유권자들은 공감을 느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ZaPUPloz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칼러머주 윙스이벤트센터에서 열린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유세장에 전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가 무대에 등장하고 있다.AP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fnnewsi/20241111050653155pbkh.jpg" data-org-width="800" dmcf-mid="VnXOLOKG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fnnewsi/20241111050653155pbk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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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칼러머주 윙스이벤트센터에서 열린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유세장에 전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가 무대에 등장하고 있다.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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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Yzsofo5ru3" dmcf-ptype="general">
           <br>특히 오바마가 지난 26일 미시간주 캘러머주 유세장 연설에서 흑인 남성들을 향해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은 “우리를 반대하는 것에 투표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을 문제삼았다. 
          </div>
          <p dmcf-pid="GPGmimBWFF" dmcf-ptype="general">스미스는 이같은 발언에 남성 유권자들이 불쾌하게 생각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p>
          <p dmcf-pid="HFcRqRyjUt" dmcf-ptype="general">또 지난 4일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해리스 유세에 지원 연설에 나선 윈프리가 트럼프가 당선되면 장래에 더 이상 선거가 없을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 불안을 과장한 것으로 유권자들의 참여를 떨어뜨리고 선거에 대한 신뢰도 잃게 했다고 비판했다. </p>
          <p dmcf-pid="XpDJKJGk31" dmcf-ptype="general">스미스는 이번 대선 패배 책임이 해리스 후보에게 전적으로 있지 않지만 지지표를 얻기 위해 일반 시민들에게 죄책감을 주는 전략을 썼다고 분석했다. </p>
          <p dmcf-pid="ZD2FhFLKF5" dmcf-ptype="general">유튜브 구독자 약 91만2000명을 거느리고 있는 스미스는 이번 트럼프의 당선은 “미국 역사상 최대 정치적 컴백”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p>
          <p dmcf-pid="54yDeD7vUZ" dmcf-ptype="general">그는 지난 7월 트럼프에 대한 저격 미수 사건이 발생하자 당시 얼굴에 피를 흘리면서도 주먹을 쥐고 지지자들에게 싸우라고 외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일찌감치 대선을 승리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p>
          <p dmcf-pid="1PGmimBWpX" dmcf-ptype="general">경호원들에 둘러싸인 트럼프 뒤에 대형 성조기까지 보인 당시 사진은 어떠한 연출로도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O6uyuj40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7일(현지시간) 유튜브의 팟캐스트 프로그램 스티븐 A 스미스 쇼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fnnewsi/20241111050653352cimp.png" data-org-width="800" dmcf-mid="fvRbXbDx3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fnnewsi/20241111050653352cimp.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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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현지시간) 유튜브의 팟캐스트 프로그램 스티븐 A 스미스 쇼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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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n0TcT6FFG" dmcf-ptype="general">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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