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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이대남’ 잡은 트럼프, 18세 막내 배런의 전략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1 03:19: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트럼프에 남초 커뮤니티 강조하며<br>20대 인플루언서들과 접점 늘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o2c6NFOsl">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uvKGqkP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donga/20241111030413439reji.jpg" data-org-width="160" dmcf-mid="4FDFO5Jq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donga/20241111030413439reji.jpg" width="1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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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sJSgC2XsC" dmcf-ptype="genera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0대 남성(이대남) 표심 확보 전략이 이번 대선을 승리로 이끈 요인 중 하나로 평가되는 가운데, 관련 전략의 핵심에는 트럼프 당선인의 3남 2녀 중 막내인 배런(18·사진)이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 보도했다. 배런이 이른바 ‘매노스피어(Manosphere·남성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트럼프 당선인에게 일깨워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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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OivahVZEI" dmcf-ptype="general">WSJ에 따르면 올 8월 트럼프 당선인은 유튜브 구독자 435만 명을 확보한 유명 게임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인)인 애딘 로스의 방송에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내가 아는 것은 아들(배런)이 ‘아빠는 이 인터뷰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모른다’라고 말해준 것뿐이다”고 밝혔다. </p>
          <p dmcf-pid="xExOJrqyrO" dmcf-ptype="general">WSJ는 이 방송을 통해 트럼프 당선인이 매노스피어의 세계에 진입하게 됐다고 진단하며 “투표보다는 게임에 더 관심이 많은 20대 남성의 지지가 (대선 승리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또 배런이 트럼프 당선인을 매노스피어로 인도했다고 평가했다. </p>
          <p dmcf-pid="yzy2XbDxOs" dmcf-ptype="general">실제로 트럼프 당선인은 로스의 방송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매노스피어와의 접점을 늘려갔다. 특히 매노스피어가 열광하는 UFC(격투기)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트럼프 당선인이 UFC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나 화이트와 가까운 관계를 형성한 것도 매노스피어의 유권자들을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Wzy2XbDxOm"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뒤 미국 내 성별 갈등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8일 미 싱크탱크 전략대화연구소(ISD)에 따르면 5일 대선 직후 24시간 동안 X, 틱톡 등 SNS에서 여성 혐오 표현이 폭발적으로 늘었다.</p>
          <p dmcf-pid="YqWVZKwMIr" dmcf-ptype="general">이기욱 기자 71wook@donga.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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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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