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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마창대교? 쓰레기봉투? 어디에 버렸나‥의문투성이 휴대폰 행방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0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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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76MnNFOMV"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HsG5pqkPe2"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XPgArC2XM9"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가 대선 때 쓰던 휴대전화를 포함해 예전 휴대전화 3대를 모두 처남에게 버리라고 했다는 검찰 진술 내용, 어제 보도해드렸는데요.</p>
          <p dmcf-pid="Z2dLAwzTJK" dmcf-ptype="general">실제로 버렸는지, 그럼 어디에 버렸는지.</p>
          <p dmcf-pid="52dLAwzTRb" dmcf-ptype="general">모두 의문투성이입니다.</p>
          <p dmcf-pid="1EvY1paVJB" dmcf-ptype="general">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taOlY5JqRq"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FjCvHtnbMz"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는 검찰 조사에서 지난 대선 기간 쓰던 휴대폰도 버렸다고 진술했습니다.</p>
          <p dmcf-pid="3ecwCT6Fe7" dmcf-ptype="general">패턴 잠금을 잊어버려 포렌식업체에 맡겼는데도 열 수 없었다는 겁니다.</p>
          <p dmcf-pid="076MnNFOMu" dmcf-ptype="general">[명태균] "포렌식을 할 수가 없다, 열 수가 없다 그래서 필요가 없다. 그래서 저희가 갖다 버린 거예요."</p>
          <p dmcf-pid="pYUqVPloMU" dmcf-ptype="general">그 휴대폰에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녹음이 있었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답했습니다.</p>
          <p dmcf-pid="UKRiNEuSRp" dmcf-ptype="general">[명태균] "그거 잘 기억이 안 나요. 제가 그거 뭐 지금 벌써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데…"</p>
          <p dmcf-pid="uu8xiatsM0" dmcf-ptype="general">대선 때 썼던 휴대폰이라면 공천 거래 의혹을 밝힐 결정적 단서가 들어있을 가능성이 큽니다.</p>
          <p dmcf-pid="78LNDOKGn3" dmcf-ptype="general">강혜경 씨는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측에 유리한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해주고 그 대가로 명 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냈다고 주장합니다.</p>
          <p dmcf-pid="zLrITHRuJF" dmcf-ptype="general">여론조사 조작 의혹, 공천 거래 의혹 모두 지난 대선 기간 때 벌어졌던 일들입니다.</p>
          <p dmcf-pid="qu8xiatsMt" dmcf-ptype="general">그럼 휴대폰은 누가, 어디에 버렸을까요?</p>
          <p dmcf-pid="BzPRLj3Ii1" dmcf-ptype="general">명 씨 변호인은, 명 씨가 처남에게 예전에 쓰던 휴대폰 3대를 모두 넘겼는데, 처남이 "마창대교에서 버릴까" 묻기도 했지만, 실제로 "어디에 버렸는지는 모르겠다"면서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렸겠지요"라고 검찰에 진술했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bKRiNEuSe5" dmcf-ptype="general">하지만 어디에 버렸는지 모른다는 말이나 잠금이 풀리지 않는다고 휴대폰을 버렸다는 것 모두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듭니다.</p>
          <p dmcf-pid="KEvY1paVdZ" dmcf-ptype="general">명 씨가 또 압수수색 이후에도 대통령과 통화를 공개하겠다고 했던 만큼 실제로 버렸는지도 의문입니다.</p>
          <p dmcf-pid="9rWX37A8JX" dmcf-ptype="general">[명태균(지난 10월 1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대통령실에서 사기꾼이라고 하니 사적 통화라 하면 그럼 공적 통화, 대통령하고 한 걸 까야 되겠네."</p>
          <p dmcf-pid="2XzK8MTNJH" dmcf-ptype="general">휴대폰을 버렸다는 장본인, 명 씨 처남은 MBC에 "검찰 조사 때 모두 말했다"고만 했습니다.</p>
          <p dmcf-pid="V76MnNFOiG" dmcf-ptype="general">검찰이 휴대폰 확보에 실패한다면 늑장 수사, 뒷북 압수수색 비판에 이어 수사 공정성에도 의심이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fCZF7KwMiY"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상훈입니다.</p>
          <p dmcf-pid="4T3uK4IiJW"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허원철, 이상용 / 영상편집: 민경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8StpBVsdRy"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6YUqVPloJT"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허원철, 이상용 / 영상편집: 민경태</p>
          <p dmcf-pid="PLrITHRudv" dmcf-ptype="general">김상훈 기자(sh@mbc.co.kr)</p>
          <p dmcf-pid="QqQeoA0CRS"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4726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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