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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①플랫폼=선방 ②콘텐츠=아쉬움...카카오 "구독형 AI 카나나로 돌파구 찾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8 07:01: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분기 영업비용 줄여 영업이익은 증가<br>톡비즈 선방·콘텐츠 부진에 '매출 주춤'<br>카톡 재미 요소 늘리고 AI 카나나 준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wfvNFLKX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i0kQS411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플랫폼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사 대표 간담회에서 주제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8/hankooki/20241108070145468uoeo.jpg" data-org-width="640" dmcf-mid="6ecuv8CnG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8/hankooki/20241108070145468uoe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플랫폼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사 대표 간담회에서 주제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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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tcBYxvaGq" dmcf-ptype="general"><strong>'총수 부재' 위기를 겪던 카카오가 올해 3분기(7~9월)에 아쉬운 성적표</strong>를 받았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가 실적을 끌어올렸지만 콘텐츠 부문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다. <strong>카카오는 위기 탈출을 위해 카카오톡을 '재밌는 앱'으로 만들고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strong>이다. </p>
          <p dmcf-pid="YFkbGMTNYz"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7일 <strong>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9,21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 감소</strong>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1~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시장 전망(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2조311억 원)을 밑도는 수치다. 다만 <strong>카카오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305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이 다소 줄었지만 영업비용(1조7,909억 원)을 5% 절감한 영향</strong>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는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비핵심 사업도 정리 중이다. </p>
          <p dmcf-pid="GcKCLZdz57" dmcf-ptype="general">사업별로 보면 광고·쇼핑 등 카카오톡을 바탕으로 하는 사업인 <strong>톡비즈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부문이 성장세를 이어갔다</strong>. <strong>플랫폼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어난 9,435억 원</strong>이었다. </p>
          <p dmcf-pid="Hk9ho5Jq1u" dmcf-ptype="general">하지만<strong> 음악·웹툰·게임 등을 아우르는 콘텐츠 부문 매출은 9,77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나 줄었다. </strong>음악 매출은 주요 소속 아티스트 콘서트 등 대규모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strong>카카오가 2023년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며 콘텐츠 분야 투자를 적극 확대했지만 현재까지 체감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다는 뜻이다. </strong></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5IQGEuj4t0" dmcf-ptype="line">
          <h3 dmcf-pid="18YibD7v53" dmcf-ptype="h3">사법리스크 겹겹 악재 카카오, 위기 탈출법은?</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6GnKwzT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신동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8/hankooki/20241108070146793lwqr.jpg" data-org-width="441" dmcf-mid="P3Xo2mBWX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8/hankooki/20241108070146793lwq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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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신동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3M5afOKGG1" dmcf-ptype="general"><strong>카카오는 여전히 위기</strong>다. <strong>SM엔터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을 지시·공모한 혐의로 구속됐던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지난달 31일 보석으로 풀려나긴 했으나 운신의 폭이 좁다.</strong> 검찰이 증거 인멸 가능성 등을 이유로 김 위원장 보석 청구를 인용한 재판부에 항고장도 제출한 상태다. <strong>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 기사에 호출(콜)을 몰아주고 다른 택시 회사의 콜을 차단한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이 카카오 본사와 카카오모빌리티 사무실을 이날까지 사흘째 압수수색하며 강도 높게 수사 중</strong>이다. </p>
          <p dmcf-pid="0R1N4I9HY5" dmcf-ptype="general"><strong>카카오도 '반전 카드'를 고심 중이다. </strong>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strong>용자들이 카카오톡 내 모든 탭을 고루 탐색할 만한 이유를 만들고자 한다</strong>"며 "카카오톡 내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볼거리와 재미 요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strong>카카오톡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재미있는 앱'으로 만든다는 것.</strong></p>
          <div dmcf-pid="Us6WcpaVtX"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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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단톡방 대화 맥락도 척척 아는 AI...카카오의 승부수 '카나나' 모습 드러내다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0221412000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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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IQGEuj4tG" dmcf-ptype="general"><strong>카카오가 새롭게 준비 중인 대화형 플랫폼 형태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카나나'도 2025년 1분기에 이용자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strong>. 정 대표는 "(카나나의) 기본적인 수익화 방향성은 구독형 모델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strong>'카나나의 기능과 카카오톡이 유사하다'는 지적에 대해 정 대표</strong>는 "<strong>카나나는 대화형을 택했지만 근본적으로는 AI 서비스로 단순 메신저인 카카오톡과는 차이가 있다</strong>"며 "AI 확장 기대감이 더 크다"고 자신했다. </p>
          <p dmcf-pid="zyiFI9rRGY" dmcf-ptype="general">한편 카카오의 이날 주가(종가 기준)는 3만6,55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p>
          <p dmcf-pid="bE2lg1iBYT" dmcf-ptype="general">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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