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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환경오염의 주범' 페트병 대체 미생물 플라스틱 생산 길 열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17:36: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상엽 KAIST 특훈교수팀<br>생분해되는 친환경 소재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agwsrqyd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vSZt5Jqd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신디 프리시리아 박사와 문천우 박사과정 학생, 이상엽 특훈교수.  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mk/20241107173604068tyly.jpg" data-org-width="1000" dmcf-mid="fNtqKBEQi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mk/20241107173604068tyl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신디 프리시리아 박사와 문천우 박사과정 학생, 이상엽 특훈교수. KAIST
           </figcaption>
          </figure>
          <p dmcf-pid="6yT13tnbd3" dmcf-ptype="general">세계가 '플라스틱 폐기물'로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우리나라 연구진이 생분해성을 가지는 대체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만 1인이 한 해 100여 개씩 사용하는 페트병을 대체할 수 있게 되면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획기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p>
          <p dmcf-pid="PmrvWT6FJF" dmcf-ptype="general">KAIST(총장 이광형)는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 연구팀이 시스템 대사공학을 이용해 페트(PET) 대체 유사 방향족 폴리에스터 단량체를 고효율로 생산하는 미생물 균주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단량체란 고분자를 만드는 재료를 말하는데, 단량체를 서로 연결해 고분자를 합성한다.</p>
          <p dmcf-pid="QeRaANFOdt" dmcf-ptype="general">유사 방향족 다이카복실산은 고분자로 합성했을 때 방향족 폴리에스터보다 나은 물성을 가지고 생분해성도 높아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이 단량체를 화학적 방법으로 생산하면 수율이 낮고 대량생산이 쉽지 않은 데다 유해 폐기물이 나온다는 단점이 있었다.</p>
          <p dmcf-pid="xbB6xPloi1"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사공학을 활용했다. 그 결과 아미노산 생산에 주로 사용되는 세균인 코리네박테리움에서 유사 방향족 다이카복실산 5종을 고효율로 생산하는 미생물 균주를 개발했다.</p>
          <p dmcf-pid="y5Zuq7A8i5" dmcf-ptype="general">세계 최고 농도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도 큰 성과다. 특히 5종 중 기존에 극미량(㎎/ℓ)만 생산되던 '2,4-피리딘 다이카복실산'과 '2,5-피리딘 다이카복실산'은 g/ℓ 규모 생산까지 달성했다. 이 특훈교수는 "미생물을 기반으로 유사 방향족 폴리에스터 단량체를 고효율로 생산하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향후 미생물 기반의 바이오 단량체 산업이 석유화학 기반의 화학 산업을 대체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WWyt0FLKRZ" dmcf-ptype="general">[고재원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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