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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법무장관 "공직자인 내 휴대전화, 집사람이 보면 죄짓는 거냐"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8 16:20: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명태균 부실 수사 지적엔 "검사가 언론 따라가면서 수사하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n4ma3o9U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hAtTQSg3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특활비 자료 요구받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특수활동비 자료 제출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1.4 utzza@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8/yonhap/20241108161450192uqjr.jpg" data-org-width="1200" dmcf-mid="7dAtTQSg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8/yonhap/20241108161450192uqj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특활비 자료 요구받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특수활동비 자료 제출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1.4 utz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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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lcFyxvaFu"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2021년 국민의힘 입당 직후 휴대전화로 온 지지자 문자에 부인 김건희 여사가 대신 답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우리 집사람은 공직자가 아니고 저는 공직자인데, 집사람이 제 휴대전화를 보면 죄를 짓는 것이냐"고 말했다.</p>
          <p dmcf-pid="bSk3WMTNUU" dmcf-ptype="general">박 장관은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전날 윤 대통령 기자회견 답변에 관해 묻자 "내용은 정확하게 모르지만, 바쁜 경우에 간단한 답 같은 건 다른 사람을 시킬 수도 있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p>
          <p dmcf-pid="KHOq1LZwzp" dmcf-ptype="general">박 의원이 '대통령 당선인 휴대전화에는 국가 기밀 등 중요한 문자가 들어있다'고 하자 "당선해서 취임 전에 국가 기밀이 (휴대전화에) 다 들어있다는 부분은 쉽게 동의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9XIBto5rU0"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집마다 사정이 다른 것 같다. 우리 집에는 (부인이) 제 것도 보고 집사람 것도 제가 본다"며 "가족 간에, 부부가 상대편 휴대전화를 보는 것에 대해서 양해한다면 그거에 뭐…"라고 언급했다.</p>
          <p dmcf-pid="2ZCbFg1mp3" dmcf-ptype="general">박 장관은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부실하다는 지적에는 "이제 수사를 시작했는데 벌써 되고 안 되고 판단을 (하느냐)"라고 했다.</p>
          <p dmcf-pid="VmoHCfOJpF" dmcf-ptype="general">박 의원이 '수사가 언론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창원지검 수사 진척 상황을 비판하자 "저도 수사를 많이 해봤지만, 언론을 따라가서 수사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답했다.</p>
          <p dmcf-pid="fsgXh4IiUt" dmcf-ptype="general">이어 "의원님이 검사하면서 수사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어떻게 검사가 언론을 따라가면서 수사하느냐. 언론 따라가기 힘들다. 언론 따라가서 못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4jMlEzc6z1"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 부부가 휴대전화를 교체하기 전 압수수색해야 한다는 말에는 "수사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p>
          <p dmcf-pid="8ARSDqkPp5" dmcf-ptype="general">bobae@yna.co.kr</p>
          <p dmcf-pid="P67aMWQ00X"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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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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