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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허리띠도 졸라매는 형편에…" 아산시장 재선거 혈세 23억 원 투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16:03: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아산시 이달 아산시선관위 납부 예정<br>12월 4일 재선거 입후보 예정자 설명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oxNidYc4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5vFHYxp6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경귀 전 아산시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daejonilbo/20241107151710640opgu.jpg" data-org-width="540" dmcf-mid="7qvFHYxpQ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daejonilbo/20241107151710640opg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경귀 전 아산시장.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B4zP2KwM4z" dmcf-ptype="general">[아산]박경귀 전 아산시장의 당선무효로 치러지는 내년 4월 2일 아산시장 재선거에 시민 혈세 23억 원이 투입된다.</p>
          <p dmcf-pid="bb32zuj447" dmcf-ptype="general">아산시에 따르면 선관위 요구로 오는 20일까지 아산시장 재선거 경비를 납부할 예정이다.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산출한 내년 아산시장 재선거 경비는 23억 2544만 원이다. 각 항목별 경비는 투표관리 8억 7126만 원, 선거운동관리 6억 7551만 원, 개표관리 5억 3264만 원, 공정선거지원단 운영 등 위법행위 단속 3억 5513만 원 등이다. 아산시장 재선거 준비 및 실시경비 23억여 원은 전액 아산시 예비비에서 충당한다. 공직선거법은 지자체장 및 지방의원 선거 관리준비와 실시에 필요한 경비를 해당 지자체가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p>
          <p dmcf-pid="KNeconXDPu" dmcf-ptype="general">박 전 시장의 낙마로 실시하는 아산시장 재선거에 아산시가 부담해야 하는 경비가 23억여 원이 전부는 아니다. 선거결과에 따라 시가 떠안게 되는 후보자들 보전경비까지 감안하면 아산시장 재선거로 인한 아산시 부담액은 수억 원 늘 수 있다. 정부 재정난 여파로 지방정부 살림살이도 긴축이 불가피한 형편에 아산시장 재선거 비용까지 발생하며 시 재정부담은 더욱 가중되게 됐다.</p>
          <p dmcf-pid="9BF97UNfxU" dmcf-ptype="general">재선거 비용 납부와 맞물려 아산시장 재선거 일정도 이달부터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아산시선관위는 아산시장 재선거 및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 지원 및 행정보조 업무 등을 수행할 공직선거지원단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15일은 아산시장 재선거 인구수 등을 통보한다. 다음달 4일은 아산시장 재선거 입후보 예정자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12월 10일은 선거비용 제한액과 예비후보자홍보물 발송수량을 공고한다. 12월 20일부터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개시한다. 내년 3월 13일과 14일 이틀간은 후보자등록 신청이 이뤄진다. 3월 28일과 29일은 사전투표, 4월 2일 본투표를 진행한다.</p>
          <p dmcf-pid="2K0Vq7A84p" dmcf-ptype="general">내년 4월 2일 아산시장 재선거 선거인수는 지난 10월 기준 29만 2689명이다.</p>
          <p dmcf-pid="Vf769bDx80" dmcf-ptype="general">한편 아산시선관위는 대법원의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시장직을 잃은 박경귀 전 아산시장에게 2022년 지방선거 보전비용 반환을 요구하는 공문을 지난달 중순 보냈다.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2022년 지방선거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 확정으로 당선 무효가 된 박 전 시장은 선관위 공문을 받은 뒤 30일 이내 지방선거 보전비용을 반환해야 한다.</p>
          <p dmcf-pid="fmNIDkUlP3" dmcf-ptype="general">#충남 #아산</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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