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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김건희 특검법’에 “정치선동이고 인권유린…아내에 대한 사랑과 변호 차원 아냐”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11:57:45

<div class="status_view"> <span class="inner_status" data-translation="true"> <p class="txt_status">이 기사는 <em class="emph_g">언론사에 의해 수정</em>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p>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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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gEx7nXDO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1.7. 대통령실사진기자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donga/20241107105146158fjoz.jpg" data-org-width="1000" dmcf-mid="fL63lqkPr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donga/20241107105146158fjo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1.7. 대통령실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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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Vo5SC2XEs" dmcf-ptype="general">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업무를 보좌할 제2부속실과 관련해 “제2부속실장은 오늘 발령을 냈다”고 밝혔다. 또 야권은 물론 여권 내부에서도 김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선 “(김 여사가) 외교 관례상, 국익 활동상 반드시 (대외활동을) 해야 한다고 판단한 일을 제외하곤 사실상 중단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div>
          <p dmcf-pid="Pfg1vhVZDm"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 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결국 대외활동은 국민들이 보시는 거기 때문에 국민들이 좋아하면 하고, 싫다고 하면 안 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김 여사의) 활동이 많이 줄어드니까 꼭 해야할 일을 판단할 것”이라며 “(제2부속실이) 그런 것들을 잘 하면 그런 리스크는 좀 줄어들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했다.</p>
          <p dmcf-pid="QUQSDcphOr"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그러나 김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부인이 대통령을 도와 선거를 잘 치르고, 국정도 남들에게 욕 안 얻어먹고 원만하게 잘 하길 바라는 걸 국정농단이라고 하면 국어사전을 다시 정리해야 한다”며 날을 세웠다.</p>
          <p dmcf-pid="xuxvwkUlEw"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대통령의 부인이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서 과거에 (박정희 전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도 ‘청와대 야당’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 대통령 아내로서 하는 일을 국정농단이라 칭하는 것은 우리 정치문화상으로나 우리 문화상으로나 맞지 않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대통령실 내 ‘김건희 라인’에 대해서도 “굉장히 부정적인 소리로 들린다”고 말했다.</p>
          <p dmcf-pid="ycyPB7A8sD"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때부터 저를 타깃으로 하는 것이지만, 제 집사람도 침소봉대는 기본이고 없는 것까지 만들어 제 처를 많이 악마화시킨 것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아내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더 신중하게 매사 처신을 잘 해야 하는데 국민들께 걱정끼친 것은 무조건 잘못”이라고 했다.</p>
          <p dmcf-pid="Wl0gx6hLwE" dmcf-ptype="general">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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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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