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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뉴진스에 2억5천만원 줬다”...서울시 홍보대사 절반은 무료라는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09:23: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0년부터 5년간 홍보대사 59명<br>29명은 무보수인데 23명에 여비 지급<br>작년 홍보대사 임명된 뉴진스 최고액 수령<br>지난 5년간 홍보대사에 지급된 총액에 절반이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iMn3Ryjd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73zm0g2n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뉴진스가 지난 9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 2025 S/S’ YOUSER 컬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mk/20241107090003819iayo.jpg" data-org-width="670" dmcf-mid="7KJCPrqyR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mk/20241107090003819iay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뉴진스가 지난 9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 2025 S/S’ YOUSER 컬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XyZgWQ0i9" dmcf-ptype="general">
           서울시 홍보대사 중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2억4000만원을 받아 최고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 홍보대사의 경우 통상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되지만 서울시는 민간에서 받는 수준에 따라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div>
          <p dmcf-pid="HPVQGfOJLK" dmcf-ptype="general">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서울시에 요청한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홍보대사 보수지급 자료’에 따르면, 뉴진스는 2억4000만원을 받았다. 최근 5년간 서울시 홍보대사로 임명된 55명에게 지급된 4억5000만원의 절반 이상이며, 개인별로 받은 금액 중 최고액이다.</p>
          <p dmcf-pid="XbuKC7A8Rb" dmcf-ptype="general">뉴진스는 작년 초 유튜버 슈카월드, 틱토커 온오빠 등과 함께 서울시 홍보대사로 임명된바 있다. 이후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등 서울시 행사에 얼굴을 내밀었다.</p>
          <p dmcf-pid="Z4K8y9rRRB" dmcf-ptype="general">재능기부 차원에서 무보수로 활동한 홍보대사는 29명이었으며, 서울시로부터 1회 이상 보수를 받은 홍보대사는 23명이었다.</p>
          <p dmcf-pid="5wArVcphMq" dmcf-ptype="general">김 의원은 “홍보대사 운용의 기본원칙은 재능기부라고 할지라도 조례에 따라 홍보대사 활동에 필요한 각종 여비 등 필요한 경비를 받을 수 있다는 건 인정한다”면서도 “뉴진스가 받은 금액은 여비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홍보활동에 따른 대가라고 봐야 맞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1896W2meJz"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모 홍보대사는 4000만원을, 방송인 출신 모 홍보대사는 2050만 원을 받아 갔다.</p>
          <p dmcf-pid="tODI6wzTi7" dmcf-ptype="general">‘서울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따르면,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현재 서울시 홍보대사는 총 34명으로 소프라노 조수미, 국민배우 최불암, 가수 션과 이영지 등이 있다.</p>
          <p dmcf-pid="F62PYVsdJu"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고액 보수를 받은 홍보대사의 경우 민간에서 받는 수준에 따라 지급된 것”이라며,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홍보대사 운용 관련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보고하겠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lsSMOKG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시 홍보대사 현황. 서울시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mk/20241107090005175uecy.png" data-org-width="700" dmcf-mid="ytX3cZdze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mk/20241107090005175uec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시 홍보대사 현황. 서울시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wocBg1mnp" dmcf-ptype="general">
           서울시 외에도 지방자치단체의 홍보대사 보수 과다 지급을 놓고 혈세 낭비라는 지적은 계속 있었다.
          </div>
          <p dmcf-pid="p5SGnv8te0" dmcf-ptype="general">지난 6월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배우 차선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교육캠페인과 스승의 날 홍보영상을 촬영하면서 1100만원을 지급했다가 지역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p>
          <p dmcf-pid="UFyZgWQ0J3" dmcf-ptype="general">실제 기획재정부가 각 중앙관서의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에 대한 기본원칙과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발간한 ‘2024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에 따르면, ‘정책·사업의 홍보목적으로 유명인 등을 홍보대사로 선정·활용하는 경우 무보수 또는 여비·부대비 등 실비보상적 성격의 사례금만을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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