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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문 좀 열어주세요” 쾅쾅…역무원 늦잠 때문에 새벽 첫차 놓친 승객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07: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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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d1rgWQ0u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vRUH4Iiu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현지시각) 오전 6시40분쯤 중국 후난성 창더역의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승객들이 갇힌 모습./중국 NTD 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chosun/20241107072448049hpsm.jpg" data-org-width="868" dmcf-mid="zOdgxsbY0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chosun/20241107072448049hps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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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현지시각) 오전 6시40분쯤 중국 후난성 창더역의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승객들이 갇힌 모습./중국 NTD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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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TeuX8CnUR" dmcf-ptype="general">중국 한 기차역 직원의 늦잠으로 첫차를 타려던 승객들이 기차를 놓친 일이 발생했다.</p>
          <p dmcf-pid="9I6tTKwMpM" dmcf-ptype="general">6일(현지시각) 중국 NTD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6시40분쯤 중국 후난성 창더역 출입구가 열리지 않아 승객들의 입출입이 차단됐다.</p>
          <p dmcf-pid="2CPFy9rRux" dmcf-ptype="general">첫차를 타고 창더역에 내린 승객들은 역사 밖으로 나가지 못한 채 갇혔고, 첫차를 타러 온 승객들은 역사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p>
          <p dmcf-pid="VhQ3W2meFQ" dmcf-ptype="general">온라인상에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들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수십명의 승객들이 출입문을 사이에 두고 문이 열리길 기다리는 모습이다. 일부 승객들은 출입문을 손으로 두드리며 문을 열어 달라고 소리치기도 했다.</p>
          <p dmcf-pid="fSMpGfOJ3P" dmcf-ptype="general">영상 촬영자는 “창더역에 기차가 도착했지만 (역사)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모두가 갇혀 있다. 직원들은 상황을 모르는 것 같다”며 승객들로 가득찬 역사 안팎의 모습을 보여줬다.</p>
          <p dmcf-pid="4vRUH4IiU6" dmcf-ptype="general">역무원은 20분쯤 지난 뒤 나타나 출입문을 열었고, 승객들은 그제서야 이동할 수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TeuX8CnU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현지시각) 오전 6시40분쯤 중국 후난성 창더역의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승객들이 갇힌 모습./중국 지닝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chosun/20241107072454378gngv.gif" data-org-width="367" dmcf-mid="q1LbFMTN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chosun/20241107072454378gngv.gif" width="367"></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일(현지시각) 오전 6시40분쯤 중국 후난성 창더역의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승객들이 갇힌 모습./중국 지닝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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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rVXhzc6u4" dmcf-ptype="general">당시 출입문을 여는 담당 역무원의 늦잠으로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PmfZlqkP3f" dmcf-ptype="general">이후 광저우 철도 그룹 측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창더역 남쪽 출구 직원이 정시에 출근하지 않아 출입문을 제때 열지 못했다”며 “첫차를 이용하는 일부 승객들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p>
          <p dmcf-pid="Qs45SBEQ0V" dmcf-ptype="general">이어 “현재 역 규정에 따라 관련 책임자를 징계했다”며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직원들을 교육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여 승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xd1rgWQ032" dmcf-ptype="general">담당 직원은 1개월 정직과 6개월간 상여금 지급 취소 등의 처분을 받았으며, 당시 근무중이던 책임자도 함께 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yHLbFMTN79" dmcf-ptype="general">중국 온라인상에서는 역사 측 대응을 문제 삼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큰 기차역에 직원이 한명 밖에 없었나” “모든 직원들이 다 늦잠을 잔 건 아닐텐데 대신 문을 열어준 직원이 없었다는 게 말이 되나” “수준 낮은 실수가 벌어지다니 믿기지 않는다” “승객들의 피해는 다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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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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