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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당선에 韓 반도체 불확실성↑…보조금 어쩌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06: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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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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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ZjOZzc6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럼프 전 대통령. &lt;연합뉴스 제공&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dt/20241107051250075jxyt.jpg" data-org-width="640" dmcf-mid="6UTdDv8t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dt/20241107051250075jxy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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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전 대통령. &lt;연합뉴스 제공&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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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5AI5qkPTh"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 당선을 확정 지으면서 국내 반도체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업계에선 미 칩스법(반도체지원법) 축소로 국내 기업의 반도체 보조금이 삭감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 추격세를 뿌리쳐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p>
          <p dmcf-pid="ysPLsYxpWC" dmcf-ptype="general">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칩스법이 개정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p>
          <p dmcf-pid="WOQoOGMUWI"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현지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조건으로 각각 9조원과 6200억원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받기로 예정돼있다. 하지만 트럼프 후보는 선거 유세 중 반도체 보조금 축소 가능성을 시사하며 "한국·대만 기업이 아무 대가 없이 미국에서 공장을 짓게 할 것"이라고 밝혀왔다.</p>
          <p dmcf-pid="YNBPNOKGTO" dmcf-ptype="general">반도체업계 관계자는 "보조금 지급 규모는 이미 약속돼있는 상황이지만, 지급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보조금을 지급받지 못하면 이는 고스란히 손실 비용이 돼버린다"고 말했다.</p>
          <p dmcf-pid="GjbQjI9HCs" dmcf-ptype="general">미 정부의 대중 기조로 반도체 수출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중국 제품에는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고, 국가전략산업 대중 수출을 전면 통제하겠다고 공약했다. 중국 완제품의 대미 수출이 줄면, 국내 반도체 장비업계 등 중간재를 수출하는 기업의 매출 감소는 불가피해진다.</p>
          <p dmcf-pid="HAKxAC2Xhm" dmcf-ptype="general">다만 중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규제로 국내 기업들이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D램 시장에서 중국 메모리 업체의 점유율은 올해 3분기 6% 수준에 그쳤으나, 내년 3분기에는 10.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등 메모리 업체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통해 메모리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기업의 메모리 점유율 상승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p>
          <p dmcf-pid="XTikTFLKlr" dmcf-ptype="general">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선단 공정 D램은 만들지 못하지만, 범용 반도체에선 빠른 속도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며 "규제 강화로 중국 메모리 기업이 타격을 받으면, 이는 국내 반도체 업계 반사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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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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