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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양궁 이어 한국車도 ‘텐텐텐’…‘신들린’ 현대차·기아 美친 질주에 테슬라 긴장 [왜몰랐을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00:55: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w5YGGMUL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H2qBBEQJ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대차그룹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판매 2위를 기록했다. [사진출처=현대차, 테슬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mk/20241107002102516ywpg.jpg" data-org-width="700" dmcf-mid="0KweddYcd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mk/20241107002102516ywp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대차그룹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판매 2위를 기록했다. [사진출처=현대차,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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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2O3Z55Jqel" dmcf-ptype="general">
           <strong>텐·텐·텐(10·10·10)</strong>
          </div>
          <p dmcf-pid="VS7300g2ih" dmcf-ptype="general">현대자동차그룹의 ‘진심 후원’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 양궁의 신들린 솜씨가 아니다. 이번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실력이 거둬들일 예정인 성적이다.</p>
          <p dmcf-pid="fhUtFFLKnC" dmcf-ptype="general">현대차그룹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진출한 지 10년 만에 판매대수 10만대를 돌파하고 점유율 10%를 기록하며 테슬라에 이어 판매 2위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p>
          <p dmcf-pid="4yBUuuj4RI" dmcf-ptype="general">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3분기까지 미국에서만 전기차를 총 9만1348대 판매했다. 7만111대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0.3% 증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iCrmmBWi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오닉5 IIHS 충돌테스트 장면 [사진출처=매경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mk/20241107002103822ldcc.jpg" data-org-width="700" dmcf-mid="UlHwrrqyi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mk/20241107002103822ldc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오닉5 IIHS 충돌테스트 장면 [사진출처=매경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7dQxxvaJs" dmcf-ptype="general">
           미국 전기차 시장은 올들어 IRA 세액 공제 축소, 저가 전기차 출시 지연, 고금리로 인한 소비자 부담 가중 등으로 성장세가 대폭 둔화됐다.
          </div>
          <p dmcf-pid="PNyhllf5Mm" dmcf-ptype="general">어려움 속에서도 성장세를 달성한 현대차는 GM, 포드 등 미국 주요 업체들을 제치고 테슬라에 이어 3분기 누적 판매 2위를 기록했다.</p>
          <p dmcf-pid="QRmkEEuSer" dmcf-ptype="general">미국 시장조사업체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2024년 1~3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9.5%로 10%에 육박하고 있다.</p>
          <p dmcf-pid="xVNnLLZwRw" dmcf-ptype="general">테슬라는 여전히 1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영향력은 떨어졌다. 점유율은 2022년 2분기 기준으로 65%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49.8%로 낮아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t62VVsdR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인기 높은 기아 EV6 [사진출처=기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mk/20241107002105107yixq.jpg" data-org-width="700" dmcf-mid="7J4K99rR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mk/20241107002105107yix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인기 높은 기아 EV6 [사진출처=기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W4Aogg1mnE" dmcf-ptype="general">
           지난 2014년 미국 전기차 시장을 쏘울 EV로 개척한 기아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EV9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div>
          <p dmcf-pid="Y54K99rRMk" dmcf-ptype="general">EV9은 미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대형 SUV 차급이다. 매달 1000대 이상 판매되며 3분기까지 총 1만5970대가 판매됐다.</p>
          <p dmcf-pid="GuePQQSgLc" dmcf-ptype="general">1만5985대를 기록한 EV6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됐다. EV9은 단기간에 기아 전기차 라인업의 주력 모델이 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BnReeWAR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시장에서 기아 전기차 선봉장 바통을 이어받은 EV9 [사진출처=기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mk/20241107002106443rtus.jpg" data-org-width="700" dmcf-mid="q7vICC2XJ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mk/20241107002106443rtu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시장에서 기아 전기차 선봉장 바통을 이어받은 EV9 [사진출처=기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xwAccphJj" dmcf-ptype="general">
           현대차는 지난 2017년 아이오닉 EV로 미국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7년이 지난 현재 아이오닉5가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 입지를 강화하는 선봉장이 됐다.
          </div>
          <p dmcf-pid="Z4Aogg1mRN" dmcf-ptype="general">아이오닉5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총 3만318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2만5306대보다 19.8% 늘어났다.</p>
          <p dmcf-pid="5pM866hLna" dmcf-ptype="general">현대차의 경우 아이오닉6는 9097대, 코나 EV는 4212대, 제네시스 GV70 EV는 2343대로 그 뒤를 이었다.</p>
          <p dmcf-pid="17dQxxvang" dmcf-ptype="general">현대차·기아 전기차의 판매호조는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에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마케팅 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데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mtHXXe7d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기차 플랫폼 E-GMP [사진출처=현대차그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mk/20241107002107772cwuc.jpg" data-org-width="700" dmcf-mid="bd7300g2M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mk/20241107002107772cwu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기차 플랫폼 E-GMP [사진출처=현대차그룹]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luF33o9JL" dmcf-ptype="general">
           지난 2020년 12월 첫 선을 보인 E-GMP는 우수한 주행가능거리 및 전비,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 뛰어난 주행 성능과 정숙성 등을 바탕으로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div>
          <p dmcf-pid="3MrckkUlnn" dmcf-ptype="general">E-GMP 기반의 전기차종들은 높은 기술력과 상품성을 공인받았다. 세계 최고 권위의 올해의 차도 잇달아 수상했다.</p>
          <p dmcf-pid="0r1GHHRuRi" dmcf-ptype="general">EV6는 2022년 ‘유럽 올해의 차’와 2023년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까지 현대차·기아는 ‘세계 올해의 차’를 3년 연속 석권했다.</p>
          <p dmcf-pid="pluF33o9LJ" dmcf-ptype="general">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3년 연속 수상했다.</p>
          <p dmcf-pid="UaTChhVZRd" dmcf-ptype="general">현대차는 생산능력을 향상하면서 경쟁력이 뛰어난 신차를 잇달아 내놓아 전기차 시장에서 또 하나의 리더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uRmkEEuSee" dmcf-ptype="general">지난달 양산에 들어간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본격 가동하며 전기차 판매 확대에 힘을 쏟는다.</p>
          <p dmcf-pid="7uePQQSgeR" dmcf-ptype="general">HMGMA는 향후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모델을 연간 30만대 이상 생산할 예정이다. 미국인이 선호하는 대형 SUV이자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9도 영향력 확대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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