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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중대재해…경찰·노동부 조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9: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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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vSlkUlzj">
          <p dmcf-pid="yaFt1S41UN" dmcf-ptype="general"><br><strong>50대 근로자 냉각탑 작업 중 추락…병원 이송됐으나 숨져</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L5ZXC2Xp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계열사 근로자가 작업 중 추락해 숨진 사고가 발생해 노용노동부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고려아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THEFACT/20241106181857952xwfi.jpg" data-org-width="640" dmcf-mid="Q8IOsats3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THEFACT/20241106181857952xwf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계열사 근로자가 작업 중 추락해 숨진 사고가 발생해 노용노동부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고려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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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I29KFLK7g"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영풍·MBK 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계열사 근로자가 작업 중 추락해 끝내 숨진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영풍에 이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도 안전 보건 리스크가 생겼다.
          </div>
          <p dmcf-pid="Gj03FT6F3o" dmcf-ptype="general">6일 &lt;더팩트&gt;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려아연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 중이다.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Hv684uj47L" dmcf-ptype="general">지난달 11일 오후 12시 30분쯤 울산 울주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2공장에서 고려아연 계열사 케이지그린텍 소속 50대 근로자 A씨가 냉각탑 작업을 하던 중 5m 아래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지난 2일 숨졌다.</p>
          <p dmcf-pid="XaFt1S41un" dmcf-ptype="general">케이지그린텍은 전기, 가스 및 증기 공급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 108억원을 기록했다. 정태웅 고려아연 대표이사는 6월 기준 케이지그린텍 기타비상무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이석훈 고려아연 설비지원본부장은 케이지그린텍 에너지관리팀장으로 일한 바 있다.</p>
          <p dmcf-pid="ZYMxQBEQ7i" dmcf-ptype="general">중대재해처벌법상 하청업체 근로자에게 중대한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원청 업체 대표도 처벌받을 수 있다. 노동부와 경찰은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피의자를 특정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신속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5sKbB1iB3J" dmcf-ptype="general">영풍·MBK 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고려아연에서 근로자가 사망한 일이 발생해 안전 보건 리스크 관리에 실패했다는 지적도 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상 고려아연과 협력사 통합 재해율은 2019년 0.63%, 2020년 0.62%, 2021년 0.70%, 2022년 0.64%, 지난해 0.49%다.</p>
          <p dmcf-pid="1GRMxbDx7d" dmcf-ptype="general">고려아연 재해율은 2019년 0.16%, 2020년 0.08%, 2021년 0.54%, 2022년 0.49%, 지난해 0.58%로 집계됐다. 협력사 재해율은 2019년 0.99%, 2020년 1.06%, 2021년 0.83%, 2022년 0.76%, 지난해 0.42%로 파악됐다.</p>
          <p dmcf-pid="t9mrwLZwze" dmcf-ptype="general">bell@tf.co.kr</p>
          <p dmcf-pid="FS84fUNfzR"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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