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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자막뉴스] '초박빙'이라더니 막상 개표하니…트럼프 "역사상 본 적 없는 승리" 연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9: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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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FTJ4RyjEd" dmcf-ptype="general">[ 도널드 트럼프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 미국 역사상 본 적이 없는 정치적 승리입니다. 미국인들에게 감사드리며, 대통령에 당선된 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의 45대, 47대 대통령입니다. ]<br><br>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대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br><br> 트럼프는 개표 과정에서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에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고,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까지 거머쥐며 사실상 승리를 확신했습니다.<br><br> 역대 미국 선거 가운데 유례를 찾기 힘든 초박빙 대결로, 결과가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개표가 시작되자 핵심 경합주 7곳에서 트럼프가 우위를 점하면서 일찌감치 승리 선언에 나선 겁니다.<br><br>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에서는 본 투표 개표 때 공화당이 강세를 보이다 사전 투표 개표가 시작되면 민주당이 우위를 점하는, 이른바 '붉은 신기루'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br><br> 4년 전인 2020년 대선과 비교해 트럼프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점도 주목됩니다.<br><br> 미국 정치 매체 폴리티코는 미국 전체 카운티 가운데 개표가 95% 이상 진행된 1천3백여 곳의 대부분에서 트럼프의 득표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br><br> AP 통신은 "트럼프가 민주당 지지층 연합을 약화시켰다"면서, 청년층과 흑인, 히스패닉 등 유색인 유권자들의 지지가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br><br> (취재: 정경윤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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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yY63yP3O5" dmcf-ptype="general">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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