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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백악관 재입성 유력 ··· 국내 투자리스크 커지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6:35: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NYT “트럼프 당선확률 88%”<br>트럼프 재집권시 관세 상승 예상<br>한국 수출대기업 실적에 악영향<br>IRA 페지·보조금 삭감 가능성도<br>대미 투자기업 경영 불확실성 ↑<br>국내 M&amp;A 회복추세에 찬물 예상<br>IB업계 “트럼프 리스크 반영 실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jGSro5rMX">
          <p dmcf-pid="3uJQ93o9RH"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서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국내 투자은행(IB) 업계를 중심으로는 “투자환경이 더욱 녹록치 않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p>
          <p dmcf-pid="0W971S41nG"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관세 인상·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 등을 공약했기 때문이다.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 대기업 입장에선 경영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는 셈이다.</p>
          <div dmcf-pid="ppe6btnbeY" dmcf-ptype="general">
           <div>
            <strong>트럼프 당선되면 관세 부과 ··· 수출에 악영향</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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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fcoMKwMi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Republican presidential candidate former President Donald Trump is surrounded by U.S. Secret Service agents at a campaign rally, Saturday, July 13, 2024, in Butler, Pa. (AP Photo/Evan Vucci)&lt;All rights reserved by Yonhap News Agency&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mk/20241106162410318cklw.jpg" data-org-width="700" dmcf-mid="5tHvmg1me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mk/20241106162410318ckl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Republican presidential candidate former President Donald Trump is surrounded by U.S. Secret Service agents at a campaign rally, Saturday, July 13, 2024, in Butler, Pa. (AP Photo/Evan Vucci)&lt;All rights reserved by Yonhap News Agency&gt;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ilmjRyjey" dmcf-ptype="general">
           뉴욕타임스(NYT)는 오후 11시(한국시간 6일 오후 1시) 기준으로 트럼프가 우세하다고 보고 당선 가능성을 88%로 내다봤다.
          </div>
          <p dmcf-pid="7UdPKFLKnT" dmcf-ptype="general">미 대선은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달성하는 자가 승리하는 구조인데, NYT는 현시점에서 트럼프의 최종 선거인단 확보 수를 301명, 해리스에 대해서는 237명으로 전망했다.</p>
          <p dmcf-pid="zqLRfUNfnv" dmcf-ptype="general">경합주인 펜실베니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에 앞서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재입성이 현재 유력한 상황이다.</p>
          <p dmcf-pid="qAHvmg1mdS" dmcf-ptype="general">만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한국 기업 입장에선 경영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다.</p>
          <p dmcf-pid="BW971S41el"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공약은 <strong>‘대중국 견제’</strong>로 요약할 수 있다.</p>
          <p dmcf-pid="b0R8B1iBMh"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 제품에 60%에 달하는 고율의 관세를 예고했다. 이뿐만 아니라 금융투자·지식재산·인력·연구개발 등 중국과의 전반적인 교류 범위와 수준 자체를 억제할 계획이다.</p>
          <p dmcf-pid="KCutWmBWMC" dmcf-ptype="general">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다. 미국의 견제로 중국 완제품의 대미 수출이 줄면 중국에 중간재를 수출하는 우리나라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p>
          <p dmcf-pid="9Op5TwzTJI" dmcf-ptype="general">한국은행은 지난 8월 ‘공급망 연계성을 고려한 대중 수출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트럼프 뜻대로 관세가 인상되면 한국의 대중 수출 연계 생산이 6%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p>
          <p dmcf-pid="2Sq0HI9HdO" dmcf-ptype="general">이밖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 수입품에 대한 10% 보편적 기본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한국의 경우 미국 FTA협정에도 보편적 관세 10%p 부과될 경우 한국의 대미국 수출이 감소할 수 있다.</p>
          <div dmcf-pid="V0R8B1iBis" dmcf-ptype="general">
           <div>
            <strong>IRA 보조금 축소되면 국내 대기업에 피해</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LvOcdYcM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R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mk/20241106162411665gjfz.jpg" data-org-width="700" dmcf-mid="1RyCEiHER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mk/20241106162411665gjf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RA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4PwjJfOJnr" dmcf-ptype="general">
           이밖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던 IRA법 폐기를 공약한 상황이다.
          </div>
          <p dmcf-pid="8bgd87A8iw" dmcf-ptype="general">비즈니스 리더로 구성된 환경 옹호단체인 E2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한국 기업이 발표한 투자 프로젝트는 총 37개로 투자 규모는 198억4320만 달러에 달한다.</p>
          <p dmcf-pid="6ilmjRyjnD"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미국에 창출하는 일자리 수는 1만6183개다. 한국은 전 세계 국가 가운데 일본에 이어 미국에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의 투자를 계획을 밝힌 국가이며, 미국의 최다 일자리 창출 국가다.</p>
          <p dmcf-pid="POp5TwzTRE"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이 IRA법을 폐지하면, 보조금을 받지 못해 국내 기업에겐 리스크가 될 수 있다.</p>
          <p dmcf-pid="QaWhDnXDLk" dmcf-ptype="general">다만 IRA 투자가 공화당주에 집중되고 있고, 하원의원 18명이 IRA 폐지 반대 의사를 밝힌 상황이어서 IRA 전면폐지보다는 보조금 축소와 같은 제한적 조치 가능성이 더 크다는 관측도 나온다.</p>
          <div dmcf-pid="xcXTsatsJc" dmcf-ptype="general">
           <div>
            <strong>IB업계 “국내 투자리스크 더 면밀하게 살펴야”</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bgd87A8M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러스트벨트서 연설중인 트럼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mk/20241106162412956ovke.png" data-org-width="700" dmcf-mid="tPFHlkUl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mk/20241106162412956ovk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러스트벨트서 연설중인 트럼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W569UGMUdj" dmcf-ptype="general">
           IB업계선 국내 투자리스크가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div>
          <p dmcf-pid="YFxfzZdzeN" dmcf-ptype="general">최근 인수합병(M&amp;A) 사례가 점차 늘고 있지만, 아직 2021년 전고점을 회복하기엔 부족한 상황이다.</p>
          <p dmcf-pid="GrFHlkUlda" dmcf-ptype="general">이 상황서 국내 경제생태계 상단에 있는 대기업이 트럼프 재집권으로 인해 수출 증가가 부진할 경우, 투자업계 입장에선 트럼프 리스크가 불거질 수 있다.</p>
          <p dmcf-pid="H2jnQBEQLg" dmcf-ptype="general">한 외국계 컨설팅사 임원은 “최근 기업 실사 과정에서 트럼프 리스크를 별도로 만들어서 보수적으로 실사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라며 “인수측에서도 앞으로 보수적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dmcf-pid="X4kgR9rRRo" dmcf-ptype="general">특히 최근 국내 M&amp;A는 폐기물·가스와 같은 유틸리티 산업, 즉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산업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p>
          <p dmcf-pid="ZrFHlkUlJL" dmcf-ptype="general">저금리 마지막 시기였던 2021년 투자했던 플랫폼 이커머스 등 신산업 분야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투자손실로 이어지자, 투자자들이 ‘돈이 되는 산업’을 위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p>
          <p dmcf-pid="5dCwaxvadn" dmcf-ptype="general">국내 대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비철금속 제련 분야 글로벌 1위인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나선 것도, 국내 신산업 분야서 마땅한 투자처가 없기에 유틸리티성 기업에 투자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p>
          <p dmcf-pid="1569UGMUdi" dmcf-ptype="general">IB 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재집권으로 수출이 제약되는 상황서 국내 투자리스크가 더욱 더 커졌다”라며 “국내 투자금액이 대폭 늘어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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