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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속공 핸드볼 최강자 충남도청 오황제 “플레이오프 진출, 팬과 함께하는 시즌을 꿈꾼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5:42:00

충남도청 핸드볼팀의 레프트 윙 포지션을 맡고 있는 오황제 선수는 이번 시즌 팀의 성공을 위해 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를 따라 핸드볼을 시작한 이후, 그는 핸드볼의 매력에 푹 빠졌고, 그때의 열정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강한 수비와 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팀의 중요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오황제 선수는 개인 기록보다는 팀 성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오황제는 “핸드볼은 스피드와 박진감이 넘쳐서 너무 재미있다”고 말하며 이 스포츠의 매력을 전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를 따라 핸드볼을 시작했지만, 그 순간부터 이 스포츠에 흥미를 느끼고 빠르게 실력을 쌓아왔다. 레프트 백과 레프트 윙 포지션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어깨 부상 이후에는 주로 레프트 윙에서 뛰며 속공을 활용해 득점의 기회를 만들어 왔다. 그는 “부상 이후 속공 플레이에 집중하게 되었는데, 지금까지는 제 판단이 잘 맞아 들어가서 만족스럽다”고 말하며, 본인의 센스 있는 경기 감각을 강조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4/11/06/0001034735_001_20241106154209399.jpg" alt="" /> 사진 충남도청 오황제,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레프트 윙 포지션은 경기장에서 가장 빠르게 이동하고 득점을 노려야 하는 포지션이다. 오황제 선수는 포지션 특성상 체력 소모가 많고 힘들지만, 이 역할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윙은 끝에서 끝을 뛰는 포지션이라 힘들지만, 그만큼 재미가 있다”고 말한 그는 핸드볼에서의 도전과 성취를 즐기고 있었다. 특히 속공 시에는 빠른 발과 순간적인 판단이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플레이 방식으로 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시즌에도 오황제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베스트 7에 선정되며 팀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타이틀에 큰 욕심은 없지만, 이번 시즌에도 “팀 성적이 좋게 나오면 좋겠다”며 팀 성적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적인 목표로는 베스트 7에 한 번 더 이름을 올리는 것을 바라며, 팀의 성공과 개인의 성장을 동시에 이루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오황제는 충남도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팀에서 연락이 와서 저도 좋다고 했다”고 간단히 답했지만, 그 선택은 충남도청의 팀워크와 강한 수비 전략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 충남도청은 수비 중심의 팀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낸 후 이어지는 역습 플레이를 통해 득점을 노린다. 그 중심에 바로 속공 득점 1위 오황제가 있다. 그야말로 충남도청과 찰떡궁합이다. 그는 이번 시즌의 목표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내세우며, 부상자도 없고 팀워크도 좋은 상황이기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조금만 집중하고 잔 실수만 줄인다면, 다른 팀과의 경쟁에서 충분히 실력으로 맞설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팀이 단결하고 한 경기 한 경기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고자 했다. 자신의 방식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는 오황제는 “라이벌이나 롤모델을 삼지 않고 저만의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게 더 좋다”고 말했다. 이는 남을 의식하기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 상황에 맞는 센스 있는 플레이로 팀에 기여하겠다는 그의 철학을 반영하는 것이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4/11/06/0001034735_002_20241106154209446.jpg" alt="" /> 사진 신한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충남도청 오황제 ,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그는 경기 중 수비에 집중하고, 판단이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공격을 시도하는 자신의 스타일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핸드볼은 수비가 먼저다”라는 팀 철학에 따라, 그는 이번 시즌 수비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오황제는 팬들에게 핸드볼이 얼마나 재미있는 스포츠인지 강조하며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핸드볼이 주목받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팬들이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응원해 주면 핸드볼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이 오셔서 격려해 주세요”라며 팬들과의 소통을 희망했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며 오황제는 팀 동료들에게 “마음가짐을 바르게 해서 한 경기 한 경기 재미있게, 그리고 많은 승리를 가져오자”고 말했다. 안정적인 수비와 효과적인 속공을 통해 상대를 압도하며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핸드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오황제 선수와 충남도청 핸드볼팀이 이번 시즌에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팬들의 응원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그들의 발걸음에 주목해 보자. 오황제 프로필 1998. 12. 03. 이리송학초등학교-이리중학교-전북제일고등학교 2020-21 베스트 7 레프트 백 2021-22 베스트 7 레프트 윙 2023-24 베스트 7 레프트 윙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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