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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해리스 반전승?” 美 대선 승률전망 뒤집혔다…출구조사도 ‘트럼프 열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1:02: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승률 예측 바꾸는 모델들…이코노미스트, “해리스 56% vs 트럼프 43%” 전망 <br>출구조사 결과 “해리스 46% vs 트럼프 42%” “해리스 48% vs 트럼프 44%”<br>‘승자독식’ 선거제도인 만큼 결과 다를 수도…힐러리는 득표율 이기고도 ‘고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1MRPRyjDl">
          <p dmcf-pid="WjZ5G5JqEh" dmcf-ptype="general">(시사저널=변문우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w0ptpaVI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 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sisapress/20241106104004400dshl.jpg" data-org-width="960" dmcf-mid="xRbKzKwM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sisapress/20241106104004400dsh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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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GrpUFUNfsI" dmcf-ptype="general">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5일(현지시각) 진행된 가운데, 이날 공개된 외신 승률전망과 현지 출구조사 결과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에게 초반 훈풍이 부는 분위기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대선 승리 가능성을 '해리스 56%-트럼프 43%'으로 최종 예측했다. 또 CNN 등 현지 초기 출구조사에서도 해리스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p>
          <p dmcf-pid="HmUu3uj4wO" dmcf-ptype="general">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발표한 최종 예측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 가능성을 56%로 점쳤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은 43%로 낮췄다. 당초 이코노미스트는 두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전날까지 각 50% 동률로 분석했다가 이날 긴급 변경했다. 구체적으로 해리스 후보가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270명) 이상인 276명을 달성하고 트럼프 후보는 262명을 확보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p>
          <p dmcf-pid="XVEDAD7vms" dmcf-ptype="general">앞서 트럼프 후보의 우세를 점쳤던 ABC 뉴스 선거 분석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538)도 이날 '해리스 50%-트럼프 49%'로 승률전망을 바꿨다. 구체적으로 해리스 후보는 선거인단 270명, 트럼프 후보는 268명을 가져갈 것이란 전망이다. 역대 미국 대선의 '족집계 예측가'로 알려진 통계학자 네이트 실버도 해리스 후보는 선거인단 271명, 트럼프 후보는 267명을 획득해 해리스 후보가 근소하게 이길 것으로 전망했다.</p>
          <p dmcf-pid="ZfDwcwzTEm"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해리스 후보의 압승을 예상하는 곳도 있었다. CN애널리시스(CNanalysis)는 해리스 후보의 승률을 70%로 예상하고 308명의 선거인단을 획득해 압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트럼프 후보의 승률이 더 높다고 예측한 곳도 일부 있었다. 현지 정치 전문매체인 더힐은 선거 승리 확률을 '트럼프 54%-해리스 46%'로 전망했다. 또 선거 전문 사이트인 디시전데스크HQ(DDHQ)는 트럼프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54%, J.L.파트너스는 60%로 분석했다.</p>
          <p dmcf-pid="54wrkrqyrr" dmcf-ptype="general">초기 출구조사 결과는 해리스 후보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는 모양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 CNN 출구조사(응답자는 유권자 1만8354명, 오차범위 ±2%포인트) 결과에서 응답자의 46%가 해리스 후보에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트럼프 후보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는 42%였다.</p>
          <p dmcf-pid="1PsOwOKGIw" dmcf-ptype="general">응답자의 절반 가까이는 트럼프가 너무 극단적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8%는 두 후보 모두 극단적이라고 답했으며, 5%는 둘 다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약 절반은 해리스가 승리할 경우 낙관적이거나 흥분할 것이라고 했고, 나머지는 우려하거나 두려워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결과와 관련해 CNN은 여전히 오차 범위가 있는 여론조사이므로 정확한 측정이 아닌 추정치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tQOIrI9HOD" dmcf-ptype="general">같은 날 미국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가 발표한 출구조사 잠정결과에서도 전국 응답자의 48%가 해리스 후보에게 우호적 견해를 갖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트럼프 후보에게 우호적 견해를 갖고 있다는 응답자는 44%로 집계됐다. 해리스 후보와 트럼프 후보에게 비호감을 느낀다는 응답도 각각 50%, 54%로 나타났다.</p>
          <p dmcf-pid="FxICmC2XOE" dmcf-ptype="general">해당 조사에서의 7개 경합주 호감도를 보면, 해리스 후보가 우세한 곳은 △노스캐롤라이나(해리스 48%-트럼프 43%) △조지아(해리스 49%-트럼프 46%) △미시간(해리스 48%-트럼프 45%) △위스콘신(해리스 47%-트럼프 44%) 등 4개 주였다. 반면 △펜실베이니아(해리스 46%-트럼프 47%) △네바다(해리스 44%-트럼프 47%) △애리조나(해리스 46%-트럼프 46%)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앞서거나 동률이었다.</p>
          <p dmcf-pid="3w0ptpaVEk" dmcf-ptype="general">다만 미국의 선거제도는 각 주의 주민들이 뽑은 선거인단 수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정당이 해당 주의 선거인단을 모두 차지하는 '승자독식' 방식인 만큼, 출구조사 결과를 선거 결과와 연결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는 트럼프 당시 후보에게 전국 득표율로 앞섰으나, 선거인단 수를 적게 확보하며 최종 패배한 바 있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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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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