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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흥업소 논란'에 철거 공사…빅뱅 대성 빌딩, 7년 만에 대박 [집코노미-핫!부동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09: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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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3p6Kj3I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빅뱅 대성 /사진=한경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ked/20241106085404221bnua.jpg" data-org-width="800" dmcf-mid="YjkyI7A8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ked/20241106085404221bnu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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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빅뱅 대성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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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X59unXDvc" dmcf-ptype="general">그룹 빅뱅 대성이 소유한 서울 강남 빌딩이 7년 만에 650억원 이상 올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p>
          <p dmcf-pid="ZZ127LZwlA" dmcf-ptype="general">6일 부동산 중개법인 빌딩온에 따르면 대성은 2017년 11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로변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건물을 310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대성의 나이는 28세로, 군 복무 전 매입해 취득세로만 14억3000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140억원은 대출로, 나머지 170억원은 현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3.3㎡(평)당 매입가는 1억1200만원 정도다.</p>
          <p dmcf-pid="55tVzo5ryj" dmcf-ptype="general">도산공원 맞은편 도산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뛰어나고,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7호선 강남구청역까지 도보 8~10분 거리로 접근성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대성이 군 전역을 몇 달 앞두고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됐고, 성매매 알선까지 이뤄진 정황이 있어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2019년 11월 논란에 휘말렸다.</p>
          <p dmcf-pid="1BKJPmBWWN" dmcf-ptype="general">당시 대성 측은 "입대 전 건물을 구입해 몰랐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았지만, 대성이 이 건물을 매입하기 전 불법 유흥업소에 대한 자문을 변호사로부터 받았다는 말과 함께 대성이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정황 증거들이 나왔다. 그 때문에 대성의 방조죄 여부에도 이목이 쏠렸었다.</p>
          <p dmcf-pid="tb9iQsbYya" dmcf-ptype="general">해당 건물을 압수 수색을 한 결과 업소 3곳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운영됐으나 노래방 기기 등 설치가 적발돼 강남구청으로부터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다. 이후 내부 철거 공사가 진행됐고, 커피숍, 병원 등만 영업 중이라고 알려졌다. 현재는 카페와 병원, 골프연습장 등이 운영 중이다.</p>
          <p dmcf-pid="FK2nxOKGvg" dmcf-ptype="general">해당 빌딩 인근 지역에서 2022년 평당 3억2400만원대에 거래가 이뤄졌다. 조남인 빌딩온 이사는 "현 시세로는 평당 3억5000만원 정도로, 962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7년 만에 652억원의 차익을 실현했다"고 평가했다.</p>
          <p dmcf-pid="3RdwNHRuyo" dmcf-ptype="general">또한 현재 건축비 상승과 도산대로 대로변 매물이 쉽게 나오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대성의 투자가 현명했다는 의견이다. 다만 "개인으로 빌딩을 매입해 양도세 세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0eJrjXe7vL" dmcf-ptype="general">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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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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