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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털사인종학살 최고령 생존자 해리스에 투표[美대선2024]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06:47: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10세 비올라 포드 플래처 "투표는 중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XlwgYxpf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efz1xvab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털사=AP/뉴시스] 미국 역사상 최대 인종학살 사건인 털사인종학살 최고령 생존자인 비올라 포드 플레처. 올해 110세인 그는 미국 대선일인 5일(현지시각) 오클라호마 털사 그린우드 투표소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2024.11.06."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newsis/20241106061809409ggga.jpg" data-org-width="720" dmcf-mid="Gob0G4Ii2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newsis/20241106061809409ggg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털사=AP/뉴시스] 미국 역사상 최대 인종학살 사건인 털사인종학살 최고령 생존자인 비올라 포드 플레처. 올해 110세인 그는 미국 대선일인 5일(현지시각) 오클라호마 털사 그린우드 투표소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2024.11.06.
           </figcaption>
          </figure>
          <p dmcf-pid="ZwgRVkUlbX"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5일(현지시각) 미국 대선이 실시된 가운데 털사 인종대학살 최고령 생존자가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p>
          <p dmcf-pid="5Tmjdlf5qH" dmcf-ptype="general">CNN에 따르면 110세 비올라 포드 플레처는 이날 오클라호마에서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1LQ9pJGkqG" dmcf-ptype="general">그는 "투표를 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투표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tjd8qg1mfY" dmcf-ptype="general">그는 1921년 털사 인종대학살 사건 생존자 중 최고령자로 알려졌다. 오클라호마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유권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p>
          <p dmcf-pid="FaRf7LZwbW" dmcf-ptype="general">그는 손자 아이크 하워드, 트레이시 플레먼스와 함께 털사투표소의 '그린우드'란 이름의 방에서 투표했다. </p>
          <p dmcf-pid="3knQKj3IVy" dmcf-ptype="general">블랙 월스트리트로 알려진 그린우드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인종 폭력이 벌어졌던 곳 중 하나다. 털사 인종 학살은 1921년 5월31일~6월1일 백인 폭도들이 흑인 집단거주지인 오클라호마 털사 그린우드에 쳐들어가 흑인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다치게 한 사건이다. 공식 사망자는 36명이었지만 2001년 재조사 결과 100~300명 정도로 추산됐다.</p>
          <p dmcf-pid="09pXlBEQ9T" dmcf-ptype="general">또 다른 생존자인 109세 레시 베닝필드 랜들은 지난주 우편투표를 했다. 그 역시 해리스 부통령에게 한 표를 줬다고 한다.</p>
          <p dmcf-pid="pWOciv8tVv" dmcf-ptype="general">그는 "제게 얼마나 더 남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이 나의 마지막 투표라면 해리스에게 투표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 5명의 자녀와 20명 이상의 손주가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제가 그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나라를 건설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했다.</p>
          <p dmcf-pid="U6B3YfOJVS"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jwshin@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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