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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기서 왜?…‘전신 레깅스’ 입고 경복궁서 요가한 베트남 여성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05: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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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epQqmBWFo">
          <p dmcf-pid="YfHKtNFOFL" dmcf-ptype="general">한 베트남 여성 관광객이 서울 경복궁에서 전신 레깅스 차림으로 요가를 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5EGsfOJ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VN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segye/20241106042945374fqbs.jpg" data-org-width="540" dmcf-mid="yXkYmVsdp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segye/20241106042945374fqb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VN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IerL3o9ui" dmcf-ptype="general">
            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하노이 거주 A씨는 지난달 29일 경복궁 광화문 인근 돌담 앞에서 전신 레깅스를 착용한 채 고난도 요가 동작을 선보이는 장면을 촬영했다.
          </div>
          <p dmcf-pid="X0s1lQSg7J" dmcf-ptype="general">A씨가 해당 사진과 영상을 지난 3일 틱톡 등 SNS에 업로드하자 베트남 네티즌들 사이에서 격렬한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문화유산 존중과 공공장소에서의 적절한 복장 문제를 두고 논란이 확산했다. </p>
          <p dmcf-pid="ZZkYmVsd3d" dmcf-ptype="general">한 이용자는 “베트남의 후에 황궁처럼 경복궁도 한국의 성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 “이러한 행동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p>
          <p dmcf-pid="5qSUYJGkUe" dmcf-ptype="general">또 다른 이용자도 “요가는 건강에 이롭지만, 공공장소에서 이와 같은 신체 노출은 예의에 어긋난다”며 “특히 한국 관광의 상징적 장소에서 이런 행동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1XcWr2mepR"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A씨는 “경복궁 내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고, 현장 보안요원으로부터 어떠한 제지도 받지 않았다”며 “온라인상 비판이 과도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개인의 취향은 각자 다를 수 있으며, 이러한 차이를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t5EGsfOJ7M" dmcf-ptype="general">최근 베트남에서는 공공장소 요가 행위를 둘러싼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베트남 최고봉 판시판산 정상에서 레깅스 차림으로 요가를 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TV뉴스에 보도돼 화제가 됐다. </p>
          <p dmcf-pid="F3m5hPlozx" dmcf-ptype="general">지난 5월에는 타이빈성에서 여성 14명이 도로 한가운데서 요가 사진 촬영을 하다 적발돼 불법 집회 및 교통 방해 혐의로 1인당 15만동의 과태료가 부과됐다.</p>
          <p dmcf-pid="3nze9C2XzQ" dmcf-ptype="general">한편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유산의 품위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관광객들의 자유로운 관람과 체험을 보장하고 있다”며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0gbifS417P" dmcf-ptype="general">박윤희 기자 pyh@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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