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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란, 테러 혐의 독일인 '사형 집행' 사실상 번복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00:18: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법부 "사형 선고됐지만 집행 전 사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jQ3NUNfU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g81o3o9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월 28일 독일 베를린 외무부 앞에서 잠시드 샤르마흐드 추모하는 시민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yonhap/20241106001403258kjjo.jpg" data-org-width="1200" dmcf-mid="WLbWRHRuU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yonhap/20241106001403258kjj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월 28일 독일 베를린 외무부 앞에서 잠시드 샤르마흐드 추모하는 시민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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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a6tg0g2zb" dmcf-ptype="general">(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 사법부가 자국에서 사형이 집행된 것으로 보도됐던 독일·이란 이중국적자가 형 집행 전에 숨졌다고 5일(현지시간) 주장했다.</p>
          <p dmcf-pid="Xljfh6hLuB" dmcf-ptype="general">AFP 통신에 따르면 아스가르 자한기르 이란 사법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형수 잠시드 샤르마흐드(69)와 관련해 "사형 선고 후 집행이 임박했지만 집행 전 사망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ZSA4lPloFq" dmcf-ptype="general">사망 원인이나 경위 등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p>
          <p dmcf-pid="5vc8SQSg7z" dmcf-ptype="general">앞서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 통신은 지난달 28일 오전 샤르마흐드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고 보도했다. 미잔 통신의 보도는 사법부의 공식 입장으로 인식된다.</p>
          <p dmcf-pid="1Dd7EBEQp7"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도 지난달 29일 "독일 여권이 테러 범죄자는 물론 누구에게도 면죄부가 되지는 않는다"며 사형 집행의 정당하다는 취지로 언급했다.</p>
          <p dmcf-pid="twJzDbDxzu" dmcf-ptype="general">이에 독일 외무부는 같은달 31일 "독일 시민 처형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이란에 여러 차례 분명히 말했다"며 "프랑크푸르트·함부르크·뮌헨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모두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p>
          <p dmcf-pid="FriqwKwM3U" dmcf-ptype="general">이란 사법부가 사실상 그의 사형 집행 사실을 번복한 것은 유럽 주요국 가운데 이란에 대한 적대가 상대적으로 적은 독일이 강경하게 대응하자 이를 완화해 보려는 의도로 보인다.</p>
          <p dmcf-pid="3XseHiHEup" dmcf-ptype="general">이란은 이중 국적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샤르마흐드가 자국민이라는 입장이다.</p>
          <p dmcf-pid="0ZOdXnXD30" dmcf-ptype="general">이란 당국은 그를 2020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납치한 뒤 테러 혐의로 기소했다. 독일 정부는 그가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했다며 사형 선고를 취소하고 석방하라고 요구해 왔다.</p>
          <p dmcf-pid="p5IJZLZw03" dmcf-ptype="general">dk@yna.co.kr</p>
          <p dmcf-pid="umnBr9rRFt"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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