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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뉴스추적] 이번 주 명태균도 소환…'증거인멸 우려'에 영장 가능성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22: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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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mMQCdYc61"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자세한 얘기 법조팀 우종환 기자와 나눠 보겠습니다.</p>
          <p dmcf-pid="0DP8sMTN65" dmcf-ptype="general">【 질문 1 】 정리 한번 해보죠. 김영선 전 의원 본인 공천과 관련한 것도 있고, 다른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도 있는 거죠?</p>
          <p dmcf-pid="p1wE0sbY8Z" dmcf-ptype="general">【 기자 】 맞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 자신의 2022년 재보궐선거 공천 대가로 강혜경 씨를 통해 명태균 씨에게 9천7백만 원을 준 혐의가 있고요.</p>
          <p dmcf-pid="U85XxFLK6X" dmcf-ptype="general">또 하나는, 앞선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들의 공천을 도와주는 대가로 이들로부터 김 전 의원과 명 씨가 2억 4천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p>
          <p dmcf-pid="uLBzN9rR6H" dmcf-ptype="general">【 질문 2 】 김 전 의원이 이 두 가지 혐의로 소환된 거죠, 그런데 검찰이 늑장수사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면서요?</p>
          <p dmcf-pid="7M0FJuj4QG" dmcf-ptype="general">【 기자 】 지난 6월에 김 전 의원을 소환조사한 수사팀과 오늘 소환조사한 수사팀이 달라서 나오는 얘기입니다.</p>
          <p dmcf-pid="zwQ6ORyj4Y" dmcf-ptype="general">저희 취재진이 알아본 결과 지난번 조사는 창원지검 수사부에서 맡았는데요, 검사 없이 수사관만 있는 부서입니다.</p>
          <p dmcf-pid="qgKBAVsd8W" dmcf-ptype="general">반면, 오늘은 검사들이 포진한 형사4부에서 조사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B4ZHQtnbQy" dmcf-ptype="general">처음 선관위가 수사를 의뢰한 게 지난해 12월인데 수사부에 배당됐다가 9개월이 지난 9월에야 검사들이 투입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늑장수사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bx3tdUNf8T" dmcf-ptype="general">【 질문 3 】 이제야 수사에 탄력이 붙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주에는 명태균 씨도 소환한다면서요, 어떤 부분이 핵심입니까?</p>
          <p dmcf-pid="Kqvl9WQ0Pv" dmcf-ptype="general">【 기자 】 MBN 취재진이 입수한 명태균 씨 압수수색 영장 청구서 내용을 보여드릴텐데요.</p>
          <p dmcf-pid="92GW8ZdzQS" dmcf-ptype="general">검찰은 "김 전 의원을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하여", "명 씨가 정치자금을 받았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p>
          <p dmcf-pid="2mMQCdYcPl" dmcf-ptype="general">자세한 내용을 쓴 건 아니지만, 민간인 신분인 명 씨가 공천과 관련한 무언가를 했다고 보는 겁니다. </p>
          <p dmcf-pid="V7lCbT6F8h" dmcf-ptype="general">【 질문 4 】 검찰은 명 씨가 공천에 개입했다고 판단하고 있는 거네요, 실체가 있습니까?</p>
          <p dmcf-pid="fhidTo5rPC" dmcf-ptype="general">【 기자 】 검찰이 밝혀야 할 부분입니다.</p>
          <p dmcf-pid="4J7UoBEQ6I" dmcf-ptype="general">현재 드러난 건 강혜경 씨가 공개한 여러 통화녹음, 그리고 최근 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 육성 등이 있죠.</p>
          <p dmcf-pid="8gKBAVsdPO" dmcf-ptype="general">하지만, 누구를 추천하는 행위만으로도, 혹은 돈을 받는 것만으로는 처벌하기 어렵고요.</p>
          <p dmcf-pid="6QF1epaV8s" dmcf-ptype="general">만약 명 씨가 김 전 의원을 추천했다 하더라도, 김 전 의원 세비를 받은 게 맞다 하더라도 두 가지가 대가 관계라는 것까지 입증해야 처벌이 가능하다는 게 법조계 시각입니다.</p>
          <p dmcf-pid="Pnq7aKwMPm" dmcf-ptype="general">【 질문 5 】 김 전 의원이나 명 씨는 대가관계를 떠나 그런 행위를 한 적도 없다는 입장인 거죠?</p>
          <p dmcf-pid="QdupLqkP4r" dmcf-ptype="general">【 기자 】 그렇습니다, 오늘 김 전 의원은 자신이 공천 관련 의혹과 관련 없다, 돈도 명 씨가 아닌 강혜경 씨에게 줬을 뿐이라고 주장했죠.</p>
          <p dmcf-pid="xhidTo5rQw" dmcf-ptype="general">명 씨 역시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만큼 검찰 조사에서도 같은 주장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p>
          <p dmcf-pid="yZEcFrqy4D" dmcf-ptype="general">【 질문 6 】 일각에서는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나오는 데 전망이 어떻습니까?</p>
          <p dmcf-pid="WjV9E8Cn4E" dmcf-ptype="general">【 기자 】 검찰은 명 씨 소환조사까지 끝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p>
          <p dmcf-pid="YKWTfHRuQk" dmcf-ptype="general">증거 인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명 씨는 최근 언론에 휴대전화를 부친 산소 앞에서 태웠다고 주장하기도 했죠.</p>
          <p dmcf-pid="Ga9bcfOJPc" dmcf-ptype="general">하지만, MBN이 단독보도해 드렸다시피 처남에게 넘겼다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한 바 있습니다.</p>
          <p dmcf-pid="HM0FJuj4QA"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 네 지금까지 우종환 기자였습니다. [woo.jonghwan@mbn.co.kr]</p>
          <p dmcf-pid="XHcj1D7vxj"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김혜영 그래픽 : 김정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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