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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48세' 장현진, 2024 슈퍼 6000 클래스 챔피언 등극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21:07: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1/03/0001202919_001_20241103210817745.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2024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챔피언에 오른 장현진</div>&#10; &#10;&#39;48세 베테랑 드라이버&#39; 장현진(서한GP)이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생애 첫 드라이버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10; &#10;장현진은 오늘(3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13214;&middot;21랩)에서 열린 슈퍼 6000 클래스 9라운드 최종전 결승에서 41분 15초 53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41분 13초 763으로 우승한 최광빈(원레이싱)에 이어 2위로 체커기를 받았습니다. &#10; &#10;직전 8라운드까지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140점으로 선두를 달리던 장현진은 이날 19점을 추가하며 159점을 쌓아 랭킹 포인트 2위인 팀 동료 김중군(서한GP&middot;120점)과의 격차를 39점으로 크게 벌리고 &#39;드라이버 챔피언&#39;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10; &#10;올해 48세인 장현진은 이번 시즌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생애 처음이자 역대 최고령 &#39;드라이버 챔피언&#39; 등극의 겹경사를 맛봤습니다. &#10; &#10;슈퍼 6000 클래스에서 2017년 조항우가 작성한 종전 최고령 드라이버 챔피언 기록(43세)을 장현진이 5살이나 끌어올렸습니다. &#10; &#10;특히 드라이버 랭킹 3위가 정의철(서한GP&middot;118점)에게 돌아가면서 서한GP는 올시즌 드라이버 랭킹 순위 1~3위를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하며 올 시즌 &#39;팀 챔피언&#39;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10; &#10;올 시즌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장현진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10; &#10;1라운드에서 9위에 그치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한 장현진은 2라운드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시작으로 3, 4라운드를 독식하며 3연승으로 단숨에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10; &#10;탄력이 붙은 장현진은 5라운드 5위, 6라운드 3위, 7라운드 6위로 잠시 주춤하다 8라운드에서 4위를 차지한 뒤 최종 9라운드에 나섰습니다. &#10; &#10;장현진은 예선에서 7위에 그쳐 7번 그리드에서 출발하는 불리함을 이겨내고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린 뒤 7랩에서 2위로 치고 올랐고, 이후 무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레이스를 마무리했습니다. &#10; &#10;장현진은 레이스가 끝난 뒤 &quot;쉽지 않은 한 시즌이었다. 올해 우여곡절과 희로애락도 많았지만 그래도 &#39;희&#39;가 많았다&quot;라며 &quot;소속팀인 서한GP와 팀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quot;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10; &#10;(사진=슈퍼레이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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