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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원실 총괄본부장' 명함 뿌리며 이권 개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20: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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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yfqWatsex"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FHP9XcphnQ"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3E3HD6hLnP"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의원을 등에 업고 이권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도 있죠.</p>
          <p dmcf-pid="01R4twzTL6" dmcf-ptype="general">김영선 전 의원은 명 씨가 창원 국가산업단지 아이디어를 제공한 정도라며, 큰 역할은 하지 않았다고 했는데요.</p>
          <p dmcf-pid="pS9uvLZwR8" dmcf-ptype="general">하지만 공무원들 증언과 명 씨의 녹취가 가리키는 방향은 다릅니다.</p>
          <p dmcf-pid="UHP9XcphL4" dmcf-ptype="general">구민지 기자입니다.</p>
          <p dmcf-pid="u6scP1iBLf"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7G6KHA0CiV" dmcf-ptype="general">김영선 전 의원은 명태균 씨가 창원 국가산단 추진 회의에 참여한 사실은 부인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zeSmdUNfR2" dmcf-ptype="general">다만, 명 씨의 역할은 아이디어 제공 정도였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qeSmdUNfL9" dmcf-ptype="general">[영선/전 국민의힘 의원] "그런 정보를 갖다 준다든지 그런 아이디어를 갖다 준다든지 그거는 이제 내가 고맙게 생각하고."</p>
          <p dmcf-pid="BS9uvLZwdK" dmcf-ptype="general">하지만 명 씨가 김건희 여사를 언급하며 실무 지시를 하는 녹취가 이미 공개됐습니다.</p>
          <p dmcf-pid="bs7tORyjnb"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2022년 11월 23일)] "윤석열 거기에 위로 올려서…지금 윤석열 넥타이부터 해서 저 밑에까지 공간이 많잖아요. '국가산단이 필요합니다'를 넣어야 돼요. 왜냐하면 이거는 부탁하는 거거든, '사모'한테."</p>
          <p dmcf-pid="Kj5yAVsdLB" dmcf-ptype="general">강혜경 씨는 명 씨가 공무원들로부터 민감한 자료를 보고받았고, 이 정보로 주위에 산단 예정지를 사라고 말했다고도 했습니다.</p>
          <p dmcf-pid="94rj8Zdzdq" dmcf-ptype="general">이 사업을 주도한 전직 창원시청 공무원은 명 씨가 김영선 의원실 총괄본부장이라고 적힌 명함을 줬고, 김 전 의원과 회의도 같이 해서 명 씨를 민간인으로 아는 공무원은 없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p>
          <p dmcf-pid="20iQpOKGMz" dmcf-ptype="general">김영선 전 의원은 명함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p>
          <p dmcf-pid="VxCDM3o9M7" dmcf-ptype="general">[김영선/전 국민의힘 의원] "총괄본부장 명함을 파준 것도 이번에 알았어요."</p>
          <p dmcf-pid="fJTOi7A8Lu" dmcf-ptype="general">김 전 의원과 대화 내용을 보면 명 씨가 대통령실 사업을 수주하려 한 정황도 드러납니다.</p>
          <p dmcf-pid="4E3HD6hLeU"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 - 김영선 전 의원(2022년 6월 중순 녹취)] "청와대에서 지역 조사하는 거 ARS 돌리는 거 그거 받아야지. 이문을 남거나, 돈을 벌거나, 어떤 행위를 하게 되면 대표님하고는 아무도 공천 못 받아요."</p>
          <p dmcf-pid="8VDafHRuRp" dmcf-ptype="general">결국, 실제 사업 수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이 부분도 검찰 조사에서 김 전 의원이 설명해야 할 부분입니다.</p>
          <p dmcf-pid="6POkQtnbR0" dmcf-ptype="general">명 씨는 대통령실 여론조사사업 수주 시도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국가 산단 사업에 대해서는 부적절하게 개입한 적은 없다는 입장입니다.</p>
          <p dmcf-pid="PCB0hJGkL3" dmcf-ptype="general">MBC뉴스 구민지입니다.</p>
          <p dmcf-pid="QS9uvLZwRF"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최대환 / 영상 편집: 조민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xpnxUI9HLt"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yxCDM3o9J1"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최대환 / 영상 편집: 조민서</p>
          <p dmcf-pid="WJTOi7A8d5" dmcf-ptype="general">구민지 기자(nine@mbc.co.kr)</p>
          <p dmcf-pid="YeSmdUNfRZ"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2470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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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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