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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금 75돈 팔게요”…돈세탁하다 덜미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19: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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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금은방에 4천만 원 어치 골드바를 들고 와 팔겠다던 여성, 금은방 주인의 눈썰미에 붙잡혔는데요, 
          </div>
          <p dmcf-pid="3O1Ylzj41k" dmcf-ptype="general">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돈 세탁책으로 보고 있습니다. </p>
          <p dmcf-pid="0ItGSqA8Zc" dmcf-ptype="general">송정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p>
          <p dmcf-pid="pCFHvBc6XA" dmcf-ptype="general">[기자] <br>금은방 안에서 경찰들이 40대 여성과 대화를 나눕니다.  </p>
          <p dmcf-pid="Uy7FHfmeXj" dmcf-ptype="general">진열장 위에는 카드형 미니 골드바가 쌓여있습니다.   </p>
          <p dmcf-pid="uWz3X4sd5N" dmcf-ptype="general">여성이 가져온 건데 모두 75돈, 약 4000만 원어치입니다.   </p>
          <p dmcf-pid="7Yq0Z8OJGa" dmcf-ptype="general">그런데 경찰이 여성의 휴대전화를 살펴보더니, 곧 체포합니다.   </p>
          <p dmcf-pid="zJmcoT411g" dmcf-ptype="general">"보이스피싱 범죄가 의심된다"는 금은방 주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던 겁니다.  </p>
          <p dmcf-pid="qiskgy8t5o" dmcf-ptype="general">[금은방 주인] <br>"(전화로) 모아놓은 것을 처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에 전화해서 다른 사람을 보내겠다고 했어요. 의심스러워서." </p>
          <p dmcf-pid="BnOEaW6F1L" dmcf-ptype="general">[미상의 남성 / 금은방 주인] <br>"혹시 현금으로 다 받는다고 하면 결제 오늘 처리될까요? (그럼요.)" <br>"누님이 먼저 도착할 것 같은데. (고객님도 오시는 거죠?)" <br>"저도 가야 돼요? (전화 주신 분이 오시는 게 보통 일이라서…)" </p>
          <p dmcf-pid="bghrAHxp5n" dmcf-ptype="general">여성이 들어온 뒤부터 금은방 주인은 경찰에게 전화를 걸어둔 채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p>
          <p dmcf-pid="KalmcXMUGi" dmcf-ptype="general">금은방 주인이 켜둔 전화에서 수상함을 느낀 경찰은 밖에서 대기하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p>
          <p dmcf-pid="9NSskZRu1J" dmcf-ptype="general">[천정현 / 서울 강남경찰서 신사파출소 순경] <br>"범죄적인 쪽으로 연루가 된 것이라고 판단을 하고 이야기를 하니까 자백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p>
          <p dmcf-pid="2y7FHfmeYd" dmcf-ptype="general">경찰은 여성에게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고, 여성에게 환전을 지시한 남성과 자금 출처에 대해 추적할 계획입니다. </p>
          <p dmcf-pid="VWz3X4sdte" dmcf-ptype="general">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p>
          <p dmcf-pid="fYq0Z8OJ1R"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추진엽 <br>영상편집: 정다은 </p>
          <p dmcf-pid="4tfBpeTNHM" dmcf-ptype="general">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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