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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5만전자' 영향에 국민연금 국내주식 수익률도 '울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19:42: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8월 국내주식 수익률 3.78%…두달 새 '반토막'<br>삼성전자·네이버·포스코 등, 주가 일제히 '하락세'<br>AI 반도체 고점 논란·3분기 삼성전자 실적 '우려'<br>삼전 비중 수년째 낮춘 국민연금, 추가조정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I5bTbkPjz">
          <div dmcf-pid="Zt2JuJWAA7" dmcf-ptype="general">
           <div>
            이 기사는 2024년11월01일 18시37분에 <strong>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strong>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div>
          </div>
          <p dmcf-pid="5t2JuJWAju" dmcf-ptype="general">[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올 하반기 크게 하락하면서 지분 7% 이상을 가진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수익률이 두 달 새 ‘반토막’ 이하로 떨어졌다. </p>
          <p dmcf-pid="1zxj2jtsNU"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비중을 수년째 낮춰온 국민연금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추가 조정할지 주목된다. </p>
          <p dmcf-pid="teEToT41cp" dmcf-ptype="general"><strong> 1~8월 국내주식 수익률 3.78%…두달 새 ‘반토막’ </strong></p>
          <p dmcf-pid="FuPaKa5rc0" dmcf-ptype="general">1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기준 국민연금기금의 국내주식 잠정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은 3.78%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벤치마크(BM) 수익률(2.58%)보다는 1.2%포인트(p) 높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4osMsqyc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연금기금 자산별 성과내역 (자료=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Edaily/20241101193743253wfss.jpg" data-org-width="670" dmcf-mid="GqltwtJq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Edaily/20241101193743253wfs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연금기금 자산별 성과내역 (자료=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nmGjGQ0aF" dmcf-ptype="general">
           각 자산별 잠정수익률은 △해외주식 19.22% △해외채권 6.89% △대체투자 5.49% △국내주식 3.78% △국내채권 3.21% 순이다. 해외주식 및 해외채권의 운용수익률이 양호했던 반면 국내주식, 국내채권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div>
          <p dmcf-pid="pRkvLvf5kt" dmcf-ptype="general">지난 1~6월 누적 기준 국내주식 수익률이 8.61%였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두 달 새 연초대비 수익률이 ‘반토막’ 이하로 떨어진 것. 작년 한 해 국내주식 수익률이 22.12%였던 점과 비교하면 약 6분의 1 정도에 그친다.</p>
          <p dmcf-pid="U9JD6DUlN1" dmcf-ptype="general">올해 하반기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돼서 국내주식 부문이 올해 상반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는 게 국민연금 측 설명이다. 특히 국민연금이 투자한 삼성전자 등 주요 대형주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p>
          <p dmcf-pid="ulF2Y2wMc5" dmcf-ptype="general">국민연금의 국내주식 상위 10위권 투자종목(작년 말 기준)을 보면 △삼성전자(자산군 내 비중 23.29%) △SK하이닉스(5.62%) △LG에너지솔루션(3.77%) △삼성바이오로직스(2.47%) △네이버(2.31%) △현대차(2.1%) △기아(1.95%) △포스코홀딩스(1.84%) △삼성SDI(1.69%) △LG화학(1.6%) 등이다.</p>
          <p dmcf-pid="7dDygy8tgZ" dmcf-ptype="general">국민연금이 각 주식에 대해 보유하고 있는 지분율을 보면 △삼성전자(7.28%) △SK하이닉스(7.98%) △LG에너지솔루션(5.52%) △삼성바이오로직스(6.69%) △네이버(9.31%) △현대차(7.15%) △기아(7.11%) △포스코홀딩스(6.37%) △삼성SDI(7.6%) △LG화학(6.67%) 등이다.</p>
          <p dmcf-pid="znmGjGQ0aX" dmcf-ptype="general"><strong> 삼성전자·네이버·포스코 등, 주가 일제히 ‘하락세’</strong></p>
          <p dmcf-pid="qWu656IiNH"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주가는 올 들어 26.76% 하락했다. 올해 7월 장중 8만88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내리막길을 걸은 결과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고점 논란이 확산되고 올해 3분기 삼성전자 실적 악화 전망이 퍼지는 등 반도체 투자심리가 얼어붙어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kT0s0LKk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올해 주가 추이 (자료=구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Edaily/20241101193744529xqek.jpg" data-org-width="670" dmcf-mid="HPG7h7Nf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Edaily/20241101193744529xqe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올해 주가 추이 (자료=구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nmGjGQ0jY" dmcf-ptype="general">
           다른 대형주들도 여럿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 3.96% 하락 △네이버 25.41% 하락 △기아 3.38% 하락 △포스코홀딩스 30.94% 하락 △삼성SDI 29.01% 하락 △LG화학 35.56% 하락 등이다. 
          </div>
          <p dmcf-pid="KWHzlzj4AW" dmcf-ptype="general">연초대비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일부에 그쳤다. △현대차 6.48% 상승 △SK하이닉스 27.95%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 26.49% 상승으로 총 3개다. </p>
          <p dmcf-pid="9p7P1PCnky" dmcf-ptype="general">연말이 될수록 국민연금기금의 국내주식 부문 수익률은 점점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가장 최신으로 나온 수익률 수치는 지난 8월 말 기준인데, 11월 1일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5만8300원으로 8월 말 당시(8월 30일 기준 7만4300원)보다 크게 떨어져 있어서다.</p>
          <p dmcf-pid="2YXqSqA8kT"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비중을 수년째 낮춰온 국민연금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추가 조정할지 주목된다.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지난 2020년 12월 말 기준 당시 10.7%였다.</p>
          <p dmcf-pid="VqKepeTNjv" dmcf-ptype="general">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2025~2029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을 보면 내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국내주식 14.9% △해외주식 35.9% △국내채권 26.5% △해외채권 8.0% △대체투자 14.7%로 결정됐다. 지난 8월 말 기준 국내주식 비중은 13.2%다.</p>
          <p dmcf-pid="fKVi7iYccS" dmcf-ptype="general">김성수 (sungsoo@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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