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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뭉툭해진 北 화성19형 … 美전역 겨냥 '다탄두형' 가능성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18:10: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北, 발사성공 대대적 선전<br>"ICBM 최종완결판" 자화자찬<br>추진체 길어지고 탄두 변화<br>러시아 ICBM과 비슷해져<br>한미 "북러 군사밀착 규탄"<br>누락됐던 '北비핵화' 재확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AfmH2wMJ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voXBnGke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화성 19형' 발사, 김정은·김주애 참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현지지도 아래 지난달 31일 아침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단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날 시험발사에 딸 김주애도 참관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mk/20241101175136494okpi.jpg" data-org-width="1000" dmcf-mid="1g48gvf5i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mk/20241101175136494ok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화성 19형' 발사, 김정은·김주애 참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현지지도 아래 지난달 31일 아침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단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날 시험발사에 딸 김주애도 참관했다.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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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fXMcGQ0iN" dmcf-ptype="general">북한이 1일 관영매체를 통해 전날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며 대대적인 선전에 나섰다. 노동신문은 '화성-19형'에 대해 "화성-18형과 함께 운용하게 될 최종 완결판 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0uh9JIbYRa" dmcf-ptype="general">이날 북측 보도사진을 살펴보면 화성-19형은 기존 고체연료 기반 ICBM인 화성-18형보다 미사일 추진체와 발사관 길이가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시험 발사에 투입된 이동식 발사차량(TEL)도 11축으로 화성-18형을 운용하는 TEL(9축)보다 길어졌다. 탄두 부분 외형도 날렵한 모양이었던 화성-18형보다 훨씬 뭉툭해졌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ICBM의 다탄두화를 염두에 둔 변화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군사전문기자 출신인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러시아의 차세대 ICBM인 RS-28 '사르마트'의 탄두부와 유사한 형상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군 소식통은 "북한이 다탄두 ICBM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어제 발사한 것은 다탄두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이 공개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p>
          <p dmcf-pid="puh9JIbYig" dmcf-ptype="general">북한은 화성-19형이 최고고도 7687.5㎞로 상승했고, 1001.2㎞ 거리를 5156초(85.9분)간 비행한 후 동해 공해상 목표 수역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가 전날 발사 직후 탐지해 내놓은 초기 분석과 유사하다.</p>
          <p dmcf-pid="U5DU6k0Cno" dmcf-ptype="general">한편 미국 대선을 코앞에 두고 한미 양국의 외교·국방장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북·러 밀착을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p>
          <p dmcf-pid="uobkTqA8JL" dmcf-ptype="general">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미는 성명에서 "양국 장관들은 지속되는 불법적 무기 이전, 북한 병력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 군사협력 심화를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7KW6aT41en" dmcf-ptype="general">양국 장관들은 전날 북한의 신형 ICBM 발사 등 북한의 도발 행위를 거론하며 "이는 북한이 주민의 민생보다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뿐"이라고 지적했다. </p>
          <p dmcf-pid="zPtJw5e7ei" dmcf-ptype="general">양측은 성명을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지속적인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에서 북한 비핵화가 제외된 점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자 이날 성명에는 문구를 의도적으로 삽입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qRpoO3nbMJ" dmcf-ptype="general">[워싱턴 최승진 특파원 / 서울 김성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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