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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혼하고 하라고했는데”...58세 ‘의리 김보성’ 8년 만에 日리벤지전 패배후 한 말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13: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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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SjFpT41R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DeyGr7vM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보성이 2024 인사이드 나이트 스페셜 리벤지 매치 복싱 시범경기 패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스포츠앤조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mk/20241101135112484abuq.png" data-org-width="660" dmcf-mid="qioZth9Hi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mk/20241101135112484abuq.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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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성이 2024 인사이드 나이트 스페셜 리벤지 매치 복싱 시범경기 패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스포츠앤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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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9ofsCa5rem" dmcf-ptype="general">
           배우 김보성(58)이 일본 선수와의 리벤지 복싱 경기에서 패했지만,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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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95dnVrRir" dmcf-ptype="general">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김보성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김보성은 8년을 기다린 복수전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8년 전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에서 김보성은 일본 종합격투기 선수 콘도 테츠오(56·일본)와의 대결 끝에 패했다.</p>
          <p dmcf-pid="VOLX1CKGLw" dmcf-ptype="general">지난달 12일 인사이드프로모션(대표 이병규)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이 주관하는 대회가 열렸다. 이날 김보성은 종합격투기가 아닌 복싱으로 치러진 시범경기에서 곤도 테츠오한테 3라운드 2분 만에 KO 됐다.</p>
          <p dmcf-pid="fFh240LKdD" dmcf-ptype="general">2016년 12월 종합격투기 웰터급(-77㎏) 시합은 1라운드 2분 35초 TKO패였다. 태권도 합기도 권투에 능한 의리파 액션배우 김보성은 한일전 재대결을 통해 자존심을 되찾길 원했다.</p>
          <p dmcf-pid="4ZEH5IbYeE" dmcf-ptype="general">방송에서 김보성은 시합 일주일 전 무릎이 아파서 병원을 찾은 김보성은 건초염 진단을 받았다. 휴식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었지만, 김보성은 쉴 수 없었다. 자신만의 스케줄이 아니기 때문. 대신 아내는 김보성을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주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GAWHmzTJ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보성.[사진=MBN특종세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mk/20241101135113826uukq.jpg" data-org-width="647" dmcf-mid="BrBkwJWAe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mk/20241101135113826uuk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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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보성.[사진=MBN특종세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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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BTzbZRuic" dmcf-ptype="general">
           김보성의 아내는 김보성과의 처음 만났을때를 회상하며 “그가 돈은 필요한 정도만 가지고 있고, 그 외의 부가가치는 다 기부하고 봉사할 거라고 하자,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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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2GKVFiBdA" dmcf-ptype="general">이어 “김보성은 그 말에 고맙다고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렸다. 봉사하는 게 이 사람의 삶의 목표다. 결혼 전부터 저한테 다짐도 받았고, 확고하단 걸 알았기 때문에 ‘왜 그러지?’란 생각은 안 한다. 그냥 안 다치기만 했으면 좋겠단 생각이다”라면서 깊은 부부애를 보였다.</p>
          <p dmcf-pid="QXkGZOBWRj" dmcf-ptype="general">그러나 아내는 “몇 년 전부터 김보성이 (복수전을) 얘기했다. 그래서 제가 이혼하고 하라고 했다. 진담이었다. 그만큼 이걸 할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지금 눈이 한쪽밖에 안 보이는데, 그것마저도 굉장히 안 좋다”라고 걱정했다.</p>
          <p dmcf-pid="x85f6Ug2dN" dmcf-ptype="general">아내의 걱정에도 드디어 시작된 8년 만의 복수전. 김보성은 준비한 대로 경기 운영을 잘하는 듯했지만, 콘도 테츠오가 날린 일격에 쓰러졌다. 김보성이 경기를 계속할 수 없다고 판단한 심판은 김보성의 패배를 선언했다.</p>
          <p dmcf-pid="yc4jkRvaia" dmcf-ptype="general">김보성은 “전 승리를 할 줄 알았는데, 제 한계를 느낀 것 같아서 굉장히 미안하다.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가 생각보다 안 나와서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드리겠다”라고 사과했다. 아내는 “승패가 뭐가 중요하냐. 진짜 잘했다”라며 김보성을 격려했다.</p>
          <p dmcf-pid="WlnCSAFOLg" dmcf-ptype="general">이후 김보성은 봉사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광기, 이정용, 셰프 이연복을 만났다. 이광기는 대단하다고 칭찬하면서 “더 이상은 하지 마”라고 만류했다. 특히 이연복은 “하더라도 종합병원 옆에서 하라”라고 조언했다.</p>
          <p dmcf-pid="YOemIgZweo" dmcf-ptype="general">하지만 김보성은 3차전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성은 한일전으로 크게 할 생각이라면서 콘도 테츠오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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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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