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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콩레이, 중국 남동부로 이동…타이완 200여 명 사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06: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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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8wdIW6FTk" dmcf-ptype="general"> [리포트]</p>
          <p dmcf-pid="uYfFQnGkTc" dmcf-ptype="general">21호 태풍 콩레이가 중국 남동부 해안가로 북상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7G43xLHETA" dmcf-ptype="general">최대 350 밀리미터에 달하는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돼 당국도 비상 대응에 나섰는데요.</p>
          <p dmcf-pid="zgYD5uaVyj" dmcf-ptype="general">앞서 콩레이가 강타한 타이완에서는 한 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습니다.</p>
          <p dmcf-pid="qaGw17NflN" dmcf-ptype="general">베이징에서 김민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p>
          <p dmcf-pid="BNHrtzj4ha"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bivAG3nbvg" dmcf-ptype="general">베란다로 통하는 출입문이 강한 바람에 거실로 튕겨져 나옵니다.</p>
          <p dmcf-pid="KnTcH0LKTo" dmcf-ptype="general">도로 가로수도 비바람을 이겨내지 못하고 부러지고 맙니다.</p>
          <p dmcf-pid="9LykXpo9WL" dmcf-ptype="general">[중국 푸저우시 주민 : "너무하잖아. 나무가 다 넘어졌어. 세상에 무슨 태풍이 이렇게 세?"]</p>
          <p dmcf-pid="2LykXpo9yn" dmcf-ptype="general">21호 태풍 콩레이가 타이완을 관통해 중국 남동부 해안가로 이동하면서 현지 시각 어제 저녁부터 중국 푸젠성과 저장성 등지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p>
          <p dmcf-pid="VoWEZUg2yi" dmcf-ptype="general">오늘 밤까지 하루 동안 최대 35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p>
          <p dmcf-pid="fgYD5uaVSJ" dmcf-ptype="general">특히 상하이에는 11월 강수량으로는 4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당국이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4H80MoXDyd" dmcf-ptype="general">앞서 콩레이가 강타한 타이완은 전역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p>
          <p dmcf-pid="8X6pRgZwle" dmcf-ptype="general">시속 200km를 넘나드는 강한 바람에 모든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고, 수백 편에 달하는 항공기 운항과 철도 운행이 중단된데 이어 일부 지역에선 일반 차량의 통행마저 금지됐습니다.</p>
          <p dmcf-pid="6ZPUea5rvR" dmcf-ptype="general">[리쉬우인/타이완 지룽시 주민 : "비가 많이 오면 가게 입구를 막고 기다릴 수밖에요. 태풍이 오는 게 두렵습니다."]</p>
          <p dmcf-pid="Py216JWAhM" dmcf-ptype="general">인명 피해도 속출해 한 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p>
          <p dmcf-pid="QWVtPiYcvx" dmcf-ptype="general">또, 한때 74만여 가구가 정전돼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xG43xLHEvQ" dmcf-ptype="general">태풍 콩레이는 오늘 저녁까지 중국 동남부 해안가에 바짝 붙어 북상하다가 점차 진로를 바꿔 중국 동쪽 바다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p>
          <p dmcf-pid="yehay1dzTP" dmcf-ptype="general">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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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김신형/영상출처:더우인/자료조사: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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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fERsT41S8" dmcf-ptype="general">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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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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