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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한 정보기관에 의한 강제 실종 실태 보고서 발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1 16: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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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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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Y1zTfme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제네바 북한대표부 건물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인 북한 인권 단체 대표들 [북한인권 단체들 사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imbc/20241031164308718lkmi.jpg" data-org-width="1280" dmcf-mid="tW8Jqjtsn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imbc/20241031164308718lkm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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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건물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인 북한 인권 단체 대표들 [북한인권 단체들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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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Z0KGPCni6" dmcf-ptype="general">다음 달 유엔의 북한인권 정기 검토를 앞두고 북한당국에 의한 주민 강제 실종 실태를 드러내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p>
          <p dmcf-pid="pwCGk3nbd8" dmcf-ptype="general">인권조사기록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은 오늘, 북한 내 강제 실종을 목격한 북한이탈주민의 증언을 바탕으로 쓴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p>
          <p dmcf-pid="UvHphKEQJ4" dmcf-ptype="general">북한이탈주민 62명을 심층 면담한 결과, 가족과 친척, 지인 중 강제 실종 피해자 113명이 파악됐으며, 이들 가운데 35명은 김정은 집권 시기에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uF7f5Rvaef" dmcf-ptype="general">강제 실종 피해자 연령대로는 20대와 30대가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10살 미만도 13명에 달했으며, 실종 이유로는 탈북 시도, 연좌제, 한국 등 외부 접촉 시도, 김정은 일가·체제 비판, 종교행위 등으로 조사됐습니다.</p>
          <p dmcf-pid="7Z0KGPCnnV" dmcf-ptype="general">특히 강제 실종 피해자 가운데 62명은 처음부터 국가보위성과 조직에 의해 연행된 뒤 행적이 사라졌고, 30명은 중국 공안부, 북한 국경경비대, 사회안전성 등에 붙잡혔다가 국가보위성으로 이관된 뒤 실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p>
          <p dmcf-pid="zHFBW8OJn2" dmcf-ptype="general">양소연 기자(say@mbc.co.kr)</p>
          <p dmcf-pid="qaEhLGQ0n9"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1763_36431.html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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