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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韓 대학생 '뎅기열' 사망…국내 유입 환자 급증 "약도 없다는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1 16: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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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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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YTN/20241031164308691qshp.jpg" data-org-width="1280" dmcf-mid="1GPnbc3I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YTN/20241031164308691qsh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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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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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mRaVwuSdB" dmcf-ptype="general">최근 한국 대학생이 파키스탄에 갔다가 뎅기열에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주요 국내 뎅기열 유입국인 필리핀 등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p>
          <p dmcf-pid="9hnkPIbYJq"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27일(현지 시각) 파키스탄 주재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서울 소재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A씨는 지난 22일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의 한 병원에서 뎅기열로 사망했다. </p>
          <p dmcf-pid="2IJA8sqyiz" dmcf-ptype="general">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누적 뎅기열 환자는 올해부터 이달까지 총 170명으로 전년 동기 146명보다 16.4% 늘어났다. </p>
          <p dmcf-pid="VeuVZMSgi7" dmcf-ptype="general">유입 국가별로 보면 인도네시아 유입 환자가 64명(37.6%)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이 44명(25.9%)으로 그 뒤를 이었다. 태국은 22명(12.9%), 베트남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8명(4.7%)이다. </p>
          <p dmcf-pid="fpCGk3nbMu" dmcf-ptype="general">특히 주요 뎅기열 유입국인 필리핀에서는 지난 4일 기준 26만 9,947명의 누적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702명이 사망했다. </p>
          <p dmcf-pid="4PFBW8OJJU" dmcf-ptype="general">이는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숫자이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0% 이상 증가한 수치다. </p>
          <p dmcf-pid="8PFBW8OJJp" dmcf-ptype="general">기후 변화와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모기 매개 질병은 현재 전 세계로 확산하는 추세다. </p>
          <p dmcf-pid="6iq8tdyjn0"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뎅기열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질병청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며 여행 중에는 외출 시 3∼4시간 간격으로 모기 기피제를 뿌리고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p>
          <p dmcf-pid="POdj4mzTJ3" dmcf-ptype="general">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p>
          <p dmcf-pid="Qd7f5RvadF" dmcf-ptype="general">YTN 박선영 (parksy@yt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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